아오 몇달전부터 계속 주차장에 고양이 사료가 셋팅 되더라구요.
에혀 캣맘인가 그런갑다했는데 다른 곳에서 차 타고 와서 사료 놓고 가는 인간이더군요.(남자) 그러면서 사료 봉지랑 박스는 주차장 옆에 쳐 버리고 감.

와이프 말로는, 존나 부지런하게 매일 아침 8시 되면 차 타고 와서 사료 주고 고양이보고 안녕안녕 이 지랄 떨고 다시 차 타고 간다네요. 물론, 봉다리랑 박스는 주차장에 버려둠ㅋㅋㅋㅋㅋㅋㅋ

추가로 짱나는게 고양이녀석이 제 차 지붕 위에서 쳐 자고 있었음-_-
이러다 큰일 치르겠다 싶어서 아침에 사료랑 물그릇 다 버렸습니다.

아니 지들이 데려가서 키울 것이지 왜 남의 집 건물에다 사료를 셋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