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일자로 말리부 디젤 시트 화재건으로 글올렸던 차주 입니다.
5/11일 쉐보레 본사 측에서 화재사건 관련해서 조사를 하고 갔습니다.
일주일쯤 분석시간이 걸린다고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5/20(금) 쉐보레 고객케이팀이라고 해서 OOO차장이라는 담당자가 연락을 해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고 차량 바닥에 떨어져 있던 라이터가 켜져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제차는 2015년 9월 출고된 차 입니다. / 옵션 : 말리부 디젤 LT프리미엄 (마이링크 + 선루프) , 영맨서비스 : 네비게이션 연동매립 /
사고와 관련된 옵션으로는 열선시트 / 메모리 시트 입니다.
메모리시트는 차량운행 종료후 운전석 문을 열면 자동으로 시트가 뒤쪽으로 5cm 정도 움직입니다.
쉐보레측에서 화재원인이라고 지목한것이 바로 그 열선시트가 움직이는 레일에 라이터가 작동되 발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발화라고 하는것은 담배 태우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라이터로 불을 키우기 위해서는 상단의 원형부분을 돌려서 부싯돌과 마찰을 일으키고 가스가 지속적으로 공급이 되어야
발화가 됩니다. -> 쉐보레측은 시트 작동으로 이렇게 라이터가 작동되어 화재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원인을 듣는순간 조금 어처구니가 없었네요. 사람도 한번에 불을 붙이기가 쉽지 않은데 시트가 뒤로 움직이면서
라이터가 손으로 작동시키는것 마냥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폭발이 아니고 발화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말을 듣고 있는데 점점 화가 치밀어 오르고 / 그럼 담당자에게 한번 재연을 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당신네들이 말하는 라이터 직접발화가 원인이라면 한번 보여 달라고 하였는데 사정상 그렇게는 해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럼 이차는 조수석도 전동시트인테 조수석 밑에 라이터를 놓고 한번 시트를 뒤로 밀어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렇게해서 불이 붙으면 인정을 하겠다고 하니 그것도 쉐보레측에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게 차량화재의 원인이라고 10일동안 본사에서 조사한거냐고 따지니 그렇게 결과가 나왔으니
쉐보레측에서는 결함없음이라고 판정을 내렸다고 하더군요
쉐보레 좋은차라고 해서 구매 했었습니다.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도 몰랐고
발생을 해서도 본사측에서 조사한 결과가 고작 시트가 밀리면서 라이터가 작동되 화재가 났다는게 원인이라고 하고
차주가 과실 100%이니 어떠한 보상도 해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전화통화하는 순간만 생각하면 너무 짜증이 나네요. 수리야 하면 되는건데 원인이라고 하는게 답답하고 억울하기만 합니다.
앞으로는 쉐보레 서비스를 생각하면 절대 재구매는 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혹시 대응방안을 조언해 주실분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답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추천부탁드리고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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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