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사블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 하나가 올라옴...
내용인즉슨 자기 친구가 옵티마를 끌고가다 '벤츠슈퍼카'를 후방추돌해서 물어주게 된 상황인데
대물한도가 천만원이고 피해자측에서 무조건7천을 내놓으라는 상황
이 사람말에 따르면 범퍼는 기스만 난상황이며 차량은 운행가능한 상태이고 실제로도 운행하고있는 중이라함
친구는 물어줄능력이 없어서 파산준비중이라고...
SL55amg의 뒤를 박았다고 하자 보배회원들이 무슨 sl55amg 뒷범퍼가 7천이나 하냐며
배째라 하라함....
그러던 와중에........
"이거 혹시 추돌한차가 '피스커 트라몬토'아닌가요???" 라며 사고당한차를 알고 있다는 사람 등장함
13대 생산했고 아시아에는 우리나라에 있는 그차가 유일하다며.....
그리고 잠시뒤 그 차를 수입했던 첫번째 오너등장함.
본인도 사고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으며 본인이 앞범퍼 수리할때 7천만원이 들었으며
부품대를 미국본사로부터 완납하고서도 제작하는데 6개월까지 걸렸다고....
차량부품대를 증명할 인보이스까지 보내줬으나 가해자가 막무가내였으며 좋게 좋게 사과하면 넘어가려 했었으나
피해자에게 진정어린 사과나 변상해줄 의지가 없어보였다함....
그러면서 본인은 돈을 안물어주려 파산이나 생각하고 있다고하니 첫번째 차주가 어이가 없어함...
그리고....
'피스커 트라몬토'피해차주 등장......
피해차주말에 따르면 가해자는 합의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연락도 없다고함....
빡친 피해차주가 글을 다시씀..
'기스가 나서 정상운행중'이라는 가해자 친구의 말과 다르게 범퍼가 파손되었으며(카본) 트렁크도 제대로 와꾸가 안맞는
상황..엄밀히 말하면7천 over의 수리비가 예상되는데 전생에 미륵이었는지 부처였는지 하는 피해차주는
대인청구도 제대로 안하고 차 수리도 못하고 렌트도 못하고 돈물어달라고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끙끙참는 중.....
암튼 이글 올라오고 가해자 친구라는 사람은 글을 지웠음..
매우 흥미진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