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골먹을때의 동물적인 반사신경 정말빠르다. 
너무나빠르기에 꿈쩍도 안한다 몸이. 난 그저 지켜볼뿐이다. 
그저 지켜보는거다. 
공굴러가는거 지켜보는 집중력하나는 내가 최고인거다

두번째 골먹을때의 무지 가벼워보이는 허벅지와 몸 . 
리플레이 보면 확연히 알수있다. 가벼운허벅지가 허우적댄다. 
5키로만 빠졌으면 하마터면 막을뻔했음. 

"이 경기만 봐도 이운재가 왜 국가대표 NO.1 골리 인지 알수있다. 
앙리, 아데바요르 기다려라. 형이 이 민첩한 순발력으로 다막아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