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노력한 자한테만... 여러분 꿈을 꾸십시오. 꿈을 이루십시오. 그리고 꿈을 지키십시오. 그리고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흑진주 인순이의 ‘눈물 고백’이 늦은 시각 TV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셨다. 13일 KBS1 ‘낭독의 발견’(수·밤 11시35분)에 출연한 중견가수 인순이는 평소 보여왔던 폭발적인 가창력 대신 차분한 목소리로 음악과 인생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인순이는 “촌스럽지만 한국냄새나는 정감어린 이름이 좋다”면서 어린시절 남들과 다른 외모로 겪었던 따가운 시선에 “내 인생은 내가 가꿔 살아야 한다”며 강하게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또, 누군가 “미국에 가지 않느냐”고 물으면 “아빠는 새 가정이 있어 그곳에 분란 일으키기 싫고 내가 가면 엄마는 혼자 남는다”고 거절했던 일화도 침착하게 떠올렸다. 하지만 투병중이라는 어머니 얘기가 나오자 북받친 감정에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한 그녀는 “내게 세상과 싸우는 법을 가르쳐준 엄마에게 이젠 내가 병마와 싸우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결국 마지막 한 곡을 남겨두고 완전히 목이 메어버린 인순이는 “차마 노래를 못하겠다. 가사를 읽으면 안되겠냐”면서 울음반 미소반으로 내용을 곱씹으며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KBS 낭독의 발견... 동영상은 윤도현러브레터에 나온건데 더 열정적으로 보이네요... 마지막 눈물을 흘리며 부르는 인순이 누님의 모습 ... 정말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