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람들의 인터넷게시판에서의 반응 플레 : 쇼, 음악, 특수효과, 가수의 목소리 다 좋았음. 전체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최고였다. 우리 도시에서 최초로 진행된 한국의 공연은 아주 완벽했다. 손님 : 공연은 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모든게 최고였다. 넬은 빼고. 피아랑 서태지를 주목하라. 이런 공연 또 하면 안되냐. 제럴드 : 내 앞에서 3명이 쓰러졌다! 무서워! 이미 반이나 넘어졌었고, ..... (출입문에서 아 마 사람들이 넘어진 상황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문장이 끊겨서 번역이 안되네요^^;;) 손님 : 완전 최고다!! 아쉬운건? 나쁜넘들!!! 셀레나 : 아쉬운게 있다면 날씨가 무지하게 추웠고, 보컬 목소리가 잘 안들렸어. 음악은 최고더라. 피아랑 서태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치만 조직위는 정말 나빴고, 우리도 이런 공연을 평범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하진 않았던 것 같다. 이씰 : 모든게 대단하다. 누구 잘 안들린 사람도 있었나보네? 나는 거의 귀가 먹을 지경이었 는데. 그리고 진짜 나쁜놈들은 그놈의 경찰(염소새끼)이었어!! 내가 출입문 가까이에 있었는 데 넘어지지 않은게 기적이지. 대체적으론 모든 것이 명확했어!! 베르데르 : 그래, 출입문 근처에서 팬케익처럼 넘어진건 정말 엉망이었어. 손이 부러질뻔 했 다고! 서태지는 아직 다 안 끝나 보였는데, 마지막 신호 없이 노래가 끝났다. ()*&^%$# 처음엔 조금 얼어있었지(특히 그룹 사이에 시간이 너무 비어서), 그치만 점점 좋아졌어. 재수없는 파시스트들도 좀 있었지만(걔들은 계속 야유를 보내더라). 그래도 싸움 같은 건 없었고. 전체적으로 콘서트는 성공적이었어!! 수퍼..!! 네트 : 우리는 목적을 갖고 경기장에 온거야. 비용을 치뤘다고. 어딜 가겠어? 아무도 모르 지. 우리는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한 군인은 이렇게 말하더라 "좌석으로 빨리 가라. 주위에 남은 사람들은 전부 내쫓아 버릴꺼야." 당장 스탠드로 날라갔는데, 거기도 꽉차 있던걸. 다 른 군인이 옆에 구역으로 가라고 했지만 거기도 꽉차 있긴 마찬가지. 게이트는 벌써 닫혀버 렸고. 우리는 자그마치 7구역을 뛰었다. 겨우 숨을 가다듬고... 콘서트는 훌륭했다. 우리 머 리 바로 위에서 불꽃놀이가 있었고, 에~~ 귀 얼얼해.. 근데 다 끝나고 경기장 나가는게 어렵 더라. 어두운데 램프도 안켜주고. 4 : 피아랑 서태지 씨디 어디서 살 수 있냐??? 빨리 알려줘!!! 고맙다!!! 쿨쿨 : 나두 씨디 갖고 싶어. 음반가게 물어봤더니 지금은 암것도 없다더라. 쥬 : 운명적인 페스티발 혹은 ^%#!$*. 경찰들이 페스티발을 좋아하나? 왜 그렇게 많이 온거 지? 그리고 젊은이들은 무리로 몰려왔어. 경기장이 모자랄 정도로. 램-엑스 : %!%&&(())... 경기장을 반이나 비워놓고!! 왜 안들여보낸거지? 블라디보스톡의 수치다. 푸우 : 도대체 어떤 못난놈들이 경기장을 닫으라고 명령한거지? 그 뒤에 초대권 혹은 유료티 켓을 갖고도 못들어간 3-4천여명이 있었는데. 경기장은 6-70% 밖에 안차서 필드는 반은 비 었던데. 티켓을 구입한 사람은 길거리에서부터 볼 수가 없었어. 용감한 군인들이 막 밀어댔 으니까. 정말 부끄럽고, 불명예스러운 당국. 우리에게 당국은 없다. 꽉막힌 넘들!! 손님 : 시간 없었던 사람, 한발 늦었다!! 콘서트는 진정 짱이었다!!! 너가 그걸 즐기지 않았 다고 해서 공연이 엉망인건 아니쥐!! 한국인들에게 경의를!!! 달야수 : ?%$#!@~ (;;;해석이 잘 안되네요) 조직위는 말 없이 변명만 하는군. 피 아 짱이다. 서태지 역시. 끝에는 빛을 발하더라. 처음엔 좌석에서 봤고, 나중엔 지 붕에 올라가서 봤다. 사운드는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필드에서는 %*$&#^@%!$# 축포는 끝내줬다. 그치만 한국인들을 위한 공연을 만든 것 같다. 서태지랑 같이 도 착한 사람들은 모두 따로 모여 있더군. 티켓을 구입했는데도 못들어간 사람이 있다 는건 정말 너무 잘못된거다! 필드랑 좌석이랑 모두 티켓을 "사도록" 광고는 충분했 는데. %$@!@^& 라이제 : 아침부터 벌써 관중의 1/3은 채우지 않을꺼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걸 알 고, 많은 사람들이 시작하기 1,5시간 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했다. 관중석에 앉은 사 람들은 행복해 했다. 그치만 거기가 아니었다. 갇힌거다. 나오는 것이 문제였다. 위에서 볼 때, 저지선을 둟고 필드로 뛰어드는 사람들은 장관이었다(그 장면을 사진 찍기도 했지). 객석에서는 모두가 달렸다. 아래쪽으로 모두 내려가려고 몰려 들었 고, 앞에 있던 사람은 밑에 깔려서 한 사람은 부상당하기도 했다. 질서를 유지하는 게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은 장관이었다. 전문적으로 준비된 공연. 맑고 생생한 목소리 (진짜로 듣기 좋았다), 한국에서 온 누군가에게 받은 앨범을 듣고 있다. 서태지컴퍼니는 죄가 없다. 운영은 훌륭했다. 단지 여기 경찰들이 나빴다. 이런 이유로 Kopylova는 절대 안 뽑을꺼야!!! )!#@~&*))(_& 고양이 : 티켓요금 환불하는 것이 가능하다!!! 8-902-522-34-76으로 전화해. 거기 서 곧바로 돈을 주는건 아니지만 무엇이 필요한지... 드류이드 : 축제를 한번 더 하자고 서명운동을 벌이자!!! 내 생각에 한국인들도 거절 하진 않을 것 같다!!! 그치만 여기 당국은 페스티발 기간중 보였던 그 불명예스런 행 동을 좀 완화해야 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