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믿는 분들이 계셔서 올립니다 ㅎㅎ 

사실 궁금해 하시면 개인적으로 보내드릴까 생각하고 글을 쓴건데 제 개인적인 주관적 시승기에 이렇게나 못믿는 분들이

계실줄을 몰랐네요..ㅎㅎ 하긴 저라도 글뿐인 시승기는 전문 기자가 아니고서야 믿음이 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쪽지로 사적인 질문을 너무 많이 보내주시는데... 조금 답변을 드리자면 

집은 서울에 있는 아파트 하나 있구요 아이는 아직 신혼이라 없습니다 사업은 오프라인 가게 5개 온라인 사업체 1개 운영하고있고 아내는 전문직 입니다 이 이상은 무슨 사업하시냐 부터 집은 어디냐 월수입 얼마냐 등의 개인적인 쪽지들은 그만 해주셨으면 합니다..불법적인 일 살면서 해본적도 없고 제 노력없이 10원 한장 번적도 없습니다..ㅎㅎ 금연구역에서 흡연으로 과태료 문게 여지껏 낸 벌금 전부입니다 

차를 좋아하는 차쟁이로서 자동차 사이트에 주관적 시승기를 올렸을뿐이지 절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입니다ㅠㅠ

만약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약속시간 잡아서 와주신다면 커피한잔 대접하면서 제 사업장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그럼 잡설 그만하고 여지껏 탔다고 했던 아반떼 - bmw 3시리즈 - 벤츠e53amg - 포르쉐 718박스터gts - bmw x5 40i - 포르쉐 992 까브리올레 - bmw x6m - bmw m850i - 포르쉐 카이엔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순서대로 사진 올리겠습니다 

 

 

먼저 아반떼 ㅎㅎ 제 첫차이기도 하고 당시 통장에 3000 조금 넘게있었는데 이거 한방에 일시불로 사고 나니까 500얼마 남아서 후달렸지만 그래도 가장 뿌듯하기도 했고 출고당시 현대차 파업때문에 2주 정도 걸렸는데 그 2주동안 설레여 잠못자던 기억이 있네요 제 카히스토리 역사상 가장 오래 탔었던 차이고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소중한 제 첫차였습니다 

3년 정도 주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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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를 3년정도 탄후 첫 수입차 였던 비머 3시리즈 330i  파랑색 외장에 카라멜 시트 조합 찾느라고 전국을 뒤졌는데

운좋은 딜러분을 만나 쉽게 구해주셨던 ㅎㅎ 이분 정말 강추드립니다 쪽지주시면 소개시켜드릴게용

본격적인 사업시작전 그간 고생한 내 자신을 위해 사줬던 선물이기도 하고 사업시작하면서 배수진의 마인드로 통장에 

돈 남기지 말자 생각에 질렀던...ㅋㅋ 지금생각하면 참 용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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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조금 풀리고 나서 첫 리스로 진행했던 차량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나름 고성능 차량을 느끼게 해줬던 e53 amg 입니다 

벤츠는 1억부터 라는 말도 느끼게 해줬고 다이나믹 어시스트 시트를 처음 느꼈을때 진짜 외계문물급 충격이였던 기억이..ㅎㅎ

벤츠의 화려한 실내에 현재 제 와이프도 가장 이쁘다고 했던 차.. 역시 실내는 벤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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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718 박스터 gts  

뚜따에 맛들려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던 기억이...ㅋㅋㅋ

요즘같이 디지털이 덕지덕지 되어있는 차들속에서 아날로그적인 기계적인 맛을 보여주던 

하지만 투도어 스포츠카와 후륜구동의 한계로 6개월을 못넘기고 처분했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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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5 40i 

실용성을 찾기위해 그리고 박스터가 기지배들 타는 차라는 충격적인 소리를 잊기위해 

마초남의 길을 걷기위해 찾은 x5  지금생각해도 팔방미인 이지만 성격 특이한 저는 팔방미인이지만 뭐하나 뺴어난게 없다고

느껴 1년을 못넘기고 역시 기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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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92 까브리올레

박스터의 기계적인 맛을 잊지못해 불편을 감수하고 이걸 타기위해 데일리 차량으로 레이까지 입양하면서

들였던 포르쉐의 근본이자 시초 911...

정말 타면 탈수록 외계인 고문해서 만든다는게 진짜일지도 모르겠는데..? 생각이 들게하는 차

차알못인 아내도 조수석에서 코너링 돌자마자 "와 이건 몸이 안쏠리네? 어떻게 이래?" 라며 감탄했던 마성의 차

역시나 스포츠카의 한계와 아무리 데일리용으로 레이를 들였지만 레이만 탔다하면 차선안껴주는 딥빡을 겪은후

실용성과 스포츠성을 갖춘 차가 필요하다며 스스로 가스라이팅 후 처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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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6M 

그냥 한마디로 괴물 그 자체

어떻게 이 떡대에 이런 막강한 성능을 뽑아낼수있는지 M은 M 이라는걸 느끼며

실용성과 스포츠성 둘다 놓칠수 없다는 생각에 들여왔지만 해도해도 너무 한 스포츠성으로 인해

밟기가 무서워질때 팔아야 오래살겠구나 생각이들어 급하게 조금더 스포츠성을 낮추자 라고 타협후 처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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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850i 

같은 4000cc 엔진을 쓰고있겠다 7시리즈 바디프레임을 갖고 있겠다

실용성과 m보다는 현실성 있는 스포츠성이 있을것 같은 딜러님의 꼬임에 넘어가 영입

사실 지금봐도 외관 디자인은 진짜 1티어라고 뽑을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1억 중반대의 가격에 비해 처참한 실내 인테리어는 저를 또 한번 스스로 가스라이팅 하게 만들어버려서 처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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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외관사진이 기간 만료되서 안보여서 급하게 실내사진 찍어둔거 찾아서 이거라도 올립니다 ㅠㅠ

딱 적당한 느낌이 들었던 차 솔직히 x5 보다 좋은지는 아직도 모르겠으나 포르쉐 마크빨 하나로 먹어준다 생각하고

또 하도 주변에서 카이엔을 타고다니니 이유가 있겠지 하며 들여왔지만 좋은건 맞는데...

너무 흔해서.. 정말 10초에 한대꼴로 보이니 성격 별난 저는 또 한번 스스로 가스라이팅을 하며 처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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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현재 제가 타고있는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뿐 아니라 실제로 보면 무슨 탱크 수준으로 압도적인 크기 3대 1000은 가뿐히 할것같은 외관

특히나 중년 분들이 보면 굉장히 관심있어하시는 차..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펠리세이드 차주분들이 유독 쳐다봐주시는 차..

현재까지 브레이크,주차 빼고는 큰 단점은 못느끼는중입니다만... 언제 기변병이 도질지 몰라 

아내와 각서까지 쓰고 아이가 태어나고 돌까지는 기변 안하기로 했으니.. 어떻게든 가스라이팅 해서 오래 타보려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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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려고 옛날 앨범까지 뒤져가며 찾아서 올렸네요...ㅋㅋㅋㅋ

저는 어디까지나 제가 직접 소유하며 탔던 차들만 글을 썻고 지인들과 바꿔탔던차 혹은 사고대차로 받았던 차는

안썻습니다ㅎㅎ 길어봐야 1주~2주탔고 내돈내산도 아닌데 정확한 판단을 할수없으니까요 ㅋㅋ

그래도 물어보시는 분이 계셔서  지인과 바꿔서 타거나 사고대차로 탔던 차까지 나열하면

벤츠 g 바겐   BMW M3    벤틀리 컨티넨탈 GT    람보르기니 우르스    페라리 로마   포르쉐 타이칸 

지프 랭글러   포드 랩터F150   벤츠 AMG GT63    아우디 A7    포드 머스탱5.0 GT    쉐보레 콜벳 쉐보레 말리부 SM6

기아 쏘렌토  제네시스 G80  벤츠 GLE 450   폭스바겐 티구안  

이렇게 타봤네요 ㅎㅎ 위 나열한 차들 다들 길어야 2주 짧게는 몇일 타본게 전부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은 차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와 랩터F150 이였습니다

벤틀리는 제 드림카여서 그냥 이유불문 기억에 남고 ..ㅋㅋㅋ

포드 랩터는 진짜 제가 생각하는 알파메일 들의 차량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투박하면서 묵직한.... 진짜 수컷이라면 이런차를

타야될것만 같은....ㅋㅋㅋ

 

이상 허접한 주관적 시승기 및 사진이였습니다 

제 이전글에 조금더 상세히 장,단점 있으니 구매목록에 있으시면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