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41세 조그마한 사업을 시작하고 있고요, 그간 카렌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너무 낡아서 차를 바꾸려고 하는데 제가 지금 구매하려는 차는 폭스바겐 파사트 GT 입니다.


4모션 풀옵이 대략 4천 후반에서 5천 정도일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옵션이라든가 디자인은 정말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상태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포르쉐 마칸 2.0 가솔린을 타다가 3년 리스가 거의 만료되서 다른차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대략 중고차값이 6천 언저리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 주위 친구들은 차라리 와이프차를 팔지말고 그냥 그걸 타라.


그게 더 뽀대난다. 나중에 파사트 GT 사며 후회할꺼다 라고 하는데... 제가 진짜 잘못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포르쉐 마칸 2.0 가솔린 이 차는 옵션이 진짜.. 똥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옵션이래봤자. 파썬, 전좌석 열시트입니다.


심지어.. 게기판이나 메인네비 LCD의 음악정보도 한글이 안되고, HUD없고, 통풍시트 없고, 어댑 크루즈 없고, 차선경고


이런것도 없습니다. 48,000km 정도 주행했고요.


저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격이라.. 파사트가 훨씬 알차보이고 내용있어보이는데..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