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    량 : Porsche Cayenne 958(2014년식)

2. 주행거리 : 70,000km

2. 문제점 : Brake Wear Alarm 


2달 전부터 알람이 떳다 사라졌다 하길래, 한숨을 쉬며 일단 이베이에서 부품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넷에서 보니 센서도 같이 갈아주라고 하길래, 앞뒤 패드와 센서를 패키지로 파는 것을 직구로 US $150 (배송비 제외)


본인이 사는 곳은 전남 나주혁신도시인데, 수입차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한군데 있습니다. 사장은 어디 가고 

같이 일하시는정비사 분이 해주시는데, 처음해봐서 그런지 간단한 것 같은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습니다.

첫 번째 바퀴 갈고 나머지는 그렇게 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패드와 센서를 다 교체했는데도, 알람이 지워지지 않아서 집에와서 진단기 물리고 Reset 해야 되는 줄 알고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EPB(electronic parking brake) 알람까지 켜져버리는 신공을 발휘 했습니다. 

완전좌절 모드....


다시 구글로 찾아보니 센서만 잘 교체하면 brake wear alarm은 바로 없어진다고 하여 어제 다시 방문했습니다. 

게다가 뒷쪽 패드 교체시에는 진단기로 EPB를 서비스 모드로 바꾼 다음에 작업을 해야한다고 나오더라고요. 

그런 것 없이 정비사가 그냥 했는데...

정비소에 문의해보니 눈 많이 왔다고 며칠 있다가 오라고 하더군요. 

 

다시 가서 보니 운전석 뒷쪽 바퀴 센서가 소켓에 잘 안끼워져 있었습니다. 그거 잘 꼽고나니 없어지더라고요. 

여기 정비소는 디테일은 찾아보기 힘들더라고요. 

DPF쪽 문제때문에 몇 번 가봤는데, 그 때도 무슨 문제인지 찾지를 못했었고...   


혹시 광주광역시에 수입차 잘 하는 곳 없나요? 포르쉐 서비스센터 말고요. ㅋㅋ 제가 카푸어라서요. 


P.S. 인터넷에 찾아보니 EPB Calibration이 필요하다는데, 이런 것 할 줄 아는 업체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일단 Calibration 메뉴얼은 뽑아놨는데, 영문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