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딸키우는 미혼부입니다.^^;; 새벽인데도 잠이안오네요 아버진 3년전에 사고로 엄마란 사람은 20년전에 바람나서 집나간후 연락끊겼고 저에게 가족이 딸아이 하나뿐이네요 대학생활때 여친이 아이를가져서 키우기로 맘먹고 낳았지만 몇개월뒤에 제명의로 대출받고 도망간뒤 연락이끊겼습니다.. 그래도 돌아올거라 믿고 대출금갚아가던 제가 바보같더군요.. 아버지가 계실땐 알바를 2~3개씩 뛰면서 기저귀 분유값 생활비 대출금등등 갚아나갔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아이봐줄사람이없어 일에 제약이있네요..80프로정도는 상환했고 20프로정도 남았지만..요번달에 이자내는게 끝나서 6월달에 원금300갚아야하는 상황이 저로선 너무 힘드네요..빌릴 지인도없고 가진건없지만 착실하게살면 언젠가 보상받을거라 믿고 살았는데 평범한 삶을살기도 버겁네요..그리고 딸에게두 미안하고.. . 혹시 도움주실분이 계시다면.. 찾아뵙구 올해안에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런글쓰는게 예의없는건알지만 절박하고 방법이 없기에.. 쪽지로 연락주셨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