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EXCO 현지)혼다코리아가 오는 6월말 국내에 시판할 예정인 뉴 레전드를  세계 최초로 2008 부산모터쇼장에서 공개했다.
 
혼다 뉴 레전드는 길이 4985mm, 폭 1천850mm로 기존 모델보다 55mm와 5m가 길고 넓어졌으며 대담하고 매끄러운 보디라인이 적용, 외관 디자인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기존 에어로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더불어 근육질적인 강인함이 가미됐고 프런트 그릴 디자인도 기존보다 더욱 파워풀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며 차체 뒷부분도 미래지향적인 리어컴비네이션 램프 디자인 등으로 세련미가 더해졌다.
 
뉴 레전드는 또, 배기량이 기존 3500cc에서 3700cc로 늘어난 3.7 V6 VTEC 신형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07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4륜구동 제어시스템인 SH-AWD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기존 모델보다 더욱 안정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SH-AWD시스템은 전.후륜 구동력 배분뿐만 아니라 후륜의 좌우 구동력까지 자유롭게 배분하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일반도로는 물론 눈길이나 젖은 노면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레전드는 국내에서는 오는 6월말 경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사장은 신형 레전드는 배기량과 차체 크기가 커진 만큼 시판가격도 올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가격을 내리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emin4@auto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