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엠블럼에 나오는 사자는 푸조 공장이 설립된 곳인 벨포르(Belfort)시의 상징적인 동물로서 그 지역 프랑시 백작 (FRANCHE-COMTE)의 방패나 깃발 등에 사용되던 문장이기도 합니다.

푸조 자동차의 최초의 이름이기도한 “PEUGEOT FRERES(푸조 형제들)” 회사의 최초의 트레이드 마크는 쥬스땅 블라제(Justin Blazer)가 디자인하였는데 그는 몽벨리아르 지역에서 보석상과 조각상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1850년에는 사자의 발아래 화살이 놓여진 엠블럼을 제작하였으며 1932년에는 사자 문양이 그 당시 광고와 전시회 등에 적합하도록 변형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자전거 생산업체인 “Cycle” 회사와 “Automobiles Peugeot” 회사가 계속적으로 화살 위에 서있는 사자를 엠블럼으로 사용했지만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를 개별화하기위해 각 회사들은 개별적인 그래픽을 적용시키기 시작했고 결국 “Cycle” 회사는 격투하고 있는 사자를 사용했다.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문양을 사용하였는데 1936년부터는 널리 알려진 방패 모양의 뱃지에 프랑시 백작(FRANCHE-COMTE)이 사용하던 문장의 사자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또한 벨포르(Belfort)시의 몽벨리아르 지역의 백작의 문장이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전령 사자문양은 1998년에 디자인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