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신차 출고후 작업한 것들 올려봅니다...

 

전에는 신차 출고장(화성 소재.)사진과 첫 휴가때 사진을 올렸는데요...

 

1년여의 시간이 흘러 약간의 "튠"을 한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정부품을 최대한 활용하고 겉에 드러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명 모비스튠 위주로 했구요.. 요즘 많이 하시는 눈물, 눈꼽, LED등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1. 2.0MPi엔진의 고질병 부밍음으로 인해... GDi용 커버로 교체

 - 기존커버는 속이비어있는 '통'형태이고 교체한커버는 '판'형태에 내부에 약간이지만 흡음재가 붙어있습니다.

 

2. 케텁용 순정스포일러

 - 트렁크 리드가 요즘디자인과 다르게 완만한 곡선형태로 되어있어서 약간의 저항값을 주고자 부착했습니다.

    달리기용차도 아니고 효과는 미미하지만 트렁크 손잡이로 아주 잘 사용중입니다.^^

 

3. 케텁용 프런트그릴

 - 어느날 문뜩 프런트마스크를 보는데 로X의 이미지가 보이는겁니다...;; 잠깐동안요.. 생각해보니

    프런트그릴의 크롬테두리가 좀 두겁더라구요... 그래서 얇은 케텁용으로 교체했습니다..^^

 

4. 바-리어 크로스멤버

 - 어느날 고속주행중 리어가 생각외로 많이 흐르는걸 느끼구 리어 보강을 생각하던 찰라..

   스포텁과 K5LPi모델에 순정품으로 달려나오는 보강빔이 있다는걸 알고 바로 장착했습니다.

   스테빌라이저를 두꺼운걸로 교체하는게 효과는 더 좋겠지만. 비용대비로 따지면 역시 최강입니다..^^

 

5. 순정 패들시프트

 - YF에는 내수용으로 나오지만 K5에는 수출형에만 달려나오는 아이템입니다..

    양손운전을 위해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본의아니게 와이프한테 걸리지않을려고 손으로 가릴려니 자연스레

    양손운전을 하게 됩니다..^^

 

6. 휀더, 리어-언더 차대보강

 - 본격적인 보강입니다.. 금전적 문제와 간사한 사람몸의 적응등 구차한 이유로 우선 휀더와 리어-언더보강만

   했습니다.. 추후 스트럿 타워바랑 트렁크 보강도 할 예정입니다..^^

 

7. PIPERCROSS 순정형 흡기에어클리어컨트필터, GM코리아 크루즈용 미레이크오일(DOT4)

 - 엔진오일교환(PETRONAS 0W 40)하면서 추천받은 훕기필터입니다..

   그리고 요즘 가성비 최고인 크루즈용 즈레이크오리로 재교환했습니다..

   작년가을 셀레니아오일로 교환했었는데.. 굔환할때 실수로 에어가 들어가서 풀브레이킹시 브레이크가 먹는현상때문에

   작업했습니다..

 

8. 프런트-컨트롤암, 리어-어퍼암 알루미늄으로 교체

   프런트는 K5하이브리드용, 리어는 HG용으로 작업했습니다... 하체무게감소와 더불어 운동성 향상이 가능하단

   어줍짢은 짧은 지식으로 비싼 공임 들여가며 작업했습니다..^^

 

그외 제네시스 혼, TG맥동음뎀퍼, 빙판길 단독미끄러짐 사고로 인해 한타 S1 노블로 타이어교환 등등 소소한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 1년 13개월 정도 주행하고 30,300 주행했습니다...

 

잔고장등으로 사업소를 50여회(여약포함) 다니면서 많이 짜증도 났지만.. 소소한 작업들 해주면서 정 붙여가고 있습니다..

 

그냥 국산 2.0 중형차 정도의 성능으로 그럭저럭 타고 다닙니다...^^

 

앞으로 목표는 5년정도 무탈하게 타고다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