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튜닝이란것과..

정비라는걸 알려준 고마운차 그이름........

"아.카.디.아......"

주변 지인들 한테 색깔 때문에 차 타기 싫다고 아주.. 욕 많이 먹었습니다..ㅎ

저도 색은 싫었지만.. 이당시 튜닝할 돈도 없었기에..ㅠㅠ

올도색은 꿈도 못꿨었지요..ㅎ

저에게 처음 달리기란 재미를 알려준 차네요^^

그저 어렸을때 부터 외관만 보면서 멋있다 멋있다 하면서 살았는데

어느순간 보니 중고차 가격이 많이 내렸더라구요~

모르고 중고 구매 했지만.. 달리기도 꽤 하더라구요..

정말 추억이 많고 애착도 많이 갔던 차량 입니다..ㅎ

 

 

아카 다셨던 분들이나 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요...

정말 아껴주는대로 보답하지만.. 외면하는 순간 정말 무섭게 돈 빨아먹더군요..;

인천에 살면서 수리하러 안산.일산..할거 없이 지역별로 새벽까지도 정비하는데

옆에 붙어있으면서 밤 꼴딱새고 멀쩡해진 차 몰고 오면서 담배 한대 쭉~ 빠는 그 기분..

돈쓰고 오면서 뭐가 그리 기쁘던지..ㅎ 뭐 대단한 차는 아니지만 저에겐 특.별? 했었습니다^^

 

 

아카 뒤로 중간에 투스카니 한번 타봤지만 탄 기간이 짧아 패쓰~

 

 

요놈은.. 많이 까이던.. 아직도 까이는.. SM735..

아카탈대 세븐이가 참 부럽더라구요^^ 같은 스펙에서는 더 빠르구..

모양새도 예뻐보였구..ㅎ 그래서 확 질렀습니다..

요놈 달리기 참 잘했어요..

 

자세 함 잡아보겠다고 돈도 참 많이 들이구.. 자세 잡는차들 다 하는

에어서스라는 것도 해보고... 참..ㅋ 저보다 더 아끼고 많이 투자하시는 분들..

얼마를 버시길래 그렇게 만지시는지.. 가랭이 찢어지기 직전 이었습니다.ㅎ

꼴에 그래도 고급유를 넣어주던..ㅎ

 

요놈은 약 두달 잠깐 탔던 윈스톰...

음... 제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집안의 권유로 SUV 타보라고 하셔서..

영.. 느낌이 안오고 세차도 안하게 되고.. 그래도 정붙여 보려 이것저것 같다 붙여 보면서

타보았지만 역시 높은차는 체질상.. NO!!! 빨리 팔아버렸던.. 기억이..ㅋ

 

 

자....

이제 현제 차량 입니다..^^

어찌보면 노인네 차 같기도 하구..

어찌보면 진짜 세련미 있고..

하여간 제나이 29살에 과분하다면 과분한 차일수도 있겠지만..

사장님 차 끌고다닌다고 어르신 분들이..ㅎ

이 좋은차에 왜이렇게 해놨냐고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누구나 취향이 있듯이 저도 제 취향이라고 늘 말씀드리죠..ㅎㅎ

 

이번 여름에 1박2일로 놀러갔을때 태안에서 바닷바람 쐬면서..한컷 했습니다^^

 

 

저의 직장 앞 주차장 에서..

참.. 길긴 길죠?ㅎㅎ

 

 

오늘 세차하면서 나도 한번 내.차.소 에 올려볼까? 하는 마음에 집에 돌아오면서

세워놓고 찍어봤습니다^^

현제 디X니 체어맨과 VIP.. 함께 활동 하고 있어요^^

동호회 분들 보시면 추천 눌러주시겠지요^^?

 

 

떡... 벌어지는 덩치가 참 매력적인것 같아요^^;

 

 

비록 제가 소유했던 모든 차량.. 양카로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저도 튜닝을 모르고 그저 내가 타는 교통수단에 불과 했을때 그랬습니다^^

아.. 이사람이 차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그냥 좋은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제 차 자 랑 이었습니다^^

 

추석이 딱 월요일이네요^^ 즐거운 추석 보내시구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분들과도

화목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네요~

귀경길 조심 운전 하시고! 양심없는운전 없는 보배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사진 많이 올라갈줄 알고 많이 준비했는데..ㅠ 10장이 땡이네요 ㅠ

      처음 올렸지만 추천! 꾹!!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