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와함께 했던 저의 사랑스런 애마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볼까합니다^^;;

 

다소 지루할수도있고,, 스크롤의 압박이있으니,, 주의바랍니다1!^^ 자 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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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한살... 저의 첫애마이자 튜닝을 시작하게된 계기입니다.

 

자동차 중고매매센터에서 은색 아방이 스틱을 300만원주고 눈탱이맞고 사옵니다.

 

몇달여간을 내가 도로의 왕인양 개념없이 운전도많이했습니다.. 원래 처음운전하게되면 좀 그렇지않나요 ?

 

"내가 도로의 제왕이야 ~ 내가 제일운전잘해.."  뭐 이런거요 저만그런가요 ? ㅎㅎㅎㅎ

 

이때 자동차 동호회란것도 처음가입하게되서 많은 정보도 얻고 동회회활동 열심히하며 때빙도많이다니고 ~

 

정말 재밌었습니다 ^^.. 

 

이때의 튜닝은 정말,, 허접 그자체였죠, 제가지금 29살인데요, 이때당시만해도 별다른 튜닝없었던걸로 기억됩니다.

 

휠에 써스 그리고 시끄런 짝퉁머플러 튜닝,  끝,, 뭐이정도가 다였죠 ㅎㅎ

 

아,, 돈도없어서 인터넷에서 30만원주고 중고로구입한 이상한 휠끼고 좋다고 다녔던 기억이나네요 ㅋㅋㅋ

 

그리고 사이드는 긁어먹어서 가릴겸 인터넷에서 3만원인가? 주고구입한 사이트스텝몰딩,, ㅎㅎㅎㅎ 은색으로되어있는거,,

 

아실거에요 ㅋㅋ 지금보면 창피하게 그지없습니다 ..

 

 

 

 

아래사진 찍을떄가 아직도 기억이나는군요,,

 

휀다등,, 달고서 세차하고 기분좋아서 한컷~ 한거네요 ㅋㅋㅋㅋ

 

이놈 사진은 별루없네요 ㅎ  9년전만해도 휴대폰카메라 화질도좋지않아 폰으로 사진찍기를 별로안해서,,,ㅜ

 

하여튼 이놈은 제생의 첫차이자 운전이라는재미, 튜닝 , 카 라이프를 알게해준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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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두번째 애마인 옵티마.. 스틱.,

 

무슨 바람이불었는지 잘타던 아방이를 팔고 옵티마를 할부로 가져옵니다.

 

남자가 가오가있지!! 중형차 한번타봐야돼!! 라며,, 무턱대고 할부끊고 가져왔습니다..

 

이때 다니던 회사가있으니 할부값 당연히 낼거라생각했죠 ㅎㅎ

 

헌데,, 차 가져오고 얼마안돼 회사를 짤리게됩니다 .. 이때당시 병역특례를 받던중이었습니다.

 

(병역특례: 군대가는대신 2년간 회사에서 일하는겁니다.. 모르시는분있을까봐요^^;)

 

병역특례중이라 월급도 100만원도 안됐었죠 ㅎㅎ 근데 중형차를 유지하겠다고,,, 것도 할부로,,

 

한달월급 이상이 카드값으로 지출이됐고, 차 할부값마져 밀리게됐습니다, 카드값도 내지못했구요,

 

그렇게 4달여간을 차 할부값도 못내고 ,, 카드값도 못내고,, 회사는 짤렸고,,,

 

늦게 찾아온 질풍노도의 시기였던가...

 

케피탈의 독촉전화도 다 안받아버리고 카드사 독촉전화도 다 안받아버리고,,

 

4~5개월간을 도망다니며 생활을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삶의 회의(?) 를 느꼈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집으로 법원에서 등기하나 날라오더군요

 

겁났습니다.. 바로 캐피탈회사에 전화했습니다. 차 가져가시라고,, ㅎㅎ

 

그리고는 집에서 1년여간을 틀어박혀 은둔생활을 했던것같네요

 

이놈은 저에게 안좋은 추억이있는놈입니다..

 

그래도 저당시 유행했던 슈니처휠도 끼워줬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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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저의 3번째애마 다시 구아방입니다..ㅎㅎ  1년여를 집에서 은둔생활하며,, 나 자신에대해

 

반성을하고 주제에맞게 살자,,. 채찍질을 했습니다..

 

그사이에 새로운 일을 하게되어 돈도 조금모았구요,,

 

"첫번째 구아방도 정말 좋았잖아~ 재밌었잖아 ~ 그래~ 아반떼도 정말좋아 아반떼 한대 더 타보자!!"

 

하며, 이놈역시 순정상태로 데려옵니다.

 

가져와서 가정먼저한것이 투스카니범퍼이식. ^^

 

요때 이식범퍼가 처음 유행할때입니다

 

그리고 쥐색으로 올도색도해줍니다

 

어느차에도없는 저만의색.. 조색으로 도색을했습니다

 

덕분에 나중에 부분도색하려니 색맞추기도 힘들더군요 ㅎㅎ

 

휠도 신품 어드반rg 로꼽아주고~ 엔젤아이도 해주고~ 지티윙도 한번달아보고 ~

 

이때까지만 해도 출력튜닝에대해는 별관심이없고

 

오로지 드레스업 위주였던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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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를 1년조금 못되게 타다가 팔고 갑자기 대형세단으로 가게됩니다

 

이유는, 바로아래사진에 보이는 앞에xg가 친구차인데요

 

남자들은 왜 그런거있잖아요 ~ 친구가 좋은차타면 나도타고싶고,,뭐이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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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핑계입니다.. 저도 대형세단 한번 타보고싶었습니다 ^^

 

엔터프라이즈 ~~ 캬 ~~ 나도드디어 대형세단 한번타보는구나 !!

 

뒷자리 안마도되네! 우와~ 냉장고도있네 ~? 우와~~

 

계기판도 전자식이야 ~ 우와~

 

뒷자리도 전동으로 움직인다! 우와~~

 

 

아반떼타다가 엔터로 넘어온 저로써는  완전신세계더군요,

 

써쓰한 아반떼타다가 엔터를 타보니, 너무너무 편한데다가,

 

처음타보는 오토차여서 운전이 편하더군요 ^^

 

엔터의 승차감이.. 거짓말 조금보태서 철길을 지나가도 아무런 느낌이없더라는,,ㅎㅎㅎ

 

하지만 후덜덜한 기름값으로 저와 오랫동안 함께하진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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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xg 2.5로 넘어옵니다.. 요놈은 잠깐 한달타다 팔았네요 그래서 사진도없구요..

 

왠지 정이가지않던,, 탈때마다 남의차타는 기분이들어서 팔았습니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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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구아방이로 돌아옵니다 .

 

바람펴도 결국엔 조강지처란 말이있던가요 ?  ㅎㅎ

 

구아방이의 짜릿한 수동운전의 재미를 잊지못해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를 하다가

 

다시 다운그레이드를 합니다.

 

그리고, 처음, 터보차 입문을 하게됩니다.

 

처음가져왔을때의 모습입니다. 외관........휴,,,,,,전차주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럽습니다..ㅎㅎㅎ

 

오로지 터보스펙만보고 ,, 차 내구성만보고 가져왔습니다. 외관은 제스타일대로 꾸미려고말이죠 ㅎ

 

 

 

이랬던 녀석이..

 

 

 

 

 

 아렇게 올도색하고 깔끔한모습으로 바뀝니다^^

 

산타페 바닐라화이트로 ..도색했습니다. 어찌나 기분좋던지 ^^

 

참 귀엽죠 ? ㅋㅋ

 

그렇게 한, 일주일을,, 새차타는 기분으로 기분좋게 달리던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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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

 

 

 

새벽길에 신호위반하는 차가 옆구리를 까버립니다..

 

하,, 어찌나 속이상하던지,, 거기다가 가해자가 음주였는데 ..차 다고쳐주고 합의금 달라했더니

 

경찰에 신고하라고하네요 , 그래서 신고해버렸습니다,,

 

합의금 70만원받고 ,, 차 다고쳐주고 끝났습니다 ㅡ ㅡ  ..

 

 

수리를 하는과정에 구방이 앞쪽사고가나면 올뉴개조를 많이하길래 저도

 

앞을 올뉴로 개조하며, 에어뎀 장착~ 캬 ,,,, 너무이쁩니다,, 딱 제가원하던 스타일,,

 

개구락지같으면서도 날렵해보이는 디자인, ㅎ 너무 이쁘죠 ??

 

제눈에만 그런가요 ?ㅎㅎ

 

그리고 얼마후 휠도바꿔줍니다 .,와타나베 스페셜옵셋~ 힘들게 서울까지가서 사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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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또 무슨바람이들었는지,,

 

xg로 다시 차를 바꿉니다

 

이차가 튜닝의 끝이었는데,,아쉽게도 사진이없네요,,;;

 

아니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ㅜㅜ

 

다 꾸며놓고 3달정도타고 다시팔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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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애마,,,

 

에쿠스

 

갑자기 그냥 이유없이 꽃혀서 타고싶었습니다..

 

이놈역시 탈때마다 내차가아닌거같고,, 어디가면 어린놈이 아빠차 빌려타고왔네,,뭐

 

이렇게 보여지기도하고 ㅋㅋㅋㅋ

 

이놈역시 한달타고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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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애마 tg 메모리팩 ㅎㅎ 옵션은 참~좋았는데 ...

 

이놈도 아주잠깐,,, 한달도못타고팔았습니다 이놈은,, 여지껏 제일 적게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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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시 xg ㅡㅡ;;;

 

xg  ...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질리지않는디자인 ~ 뒤쳐지지않는 성능,,옵션,,,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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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냥 핑계입니다.. 그냥 저혼자 미쳐서,,,ㅠㅠ

 

 

 

고급스런 진주바디에 ~ 3000cc 의 파워풀한 힘! 

 

연식과 키로수는 많지만, 연식을 무색하게 만드는 최상의 컨디션!

 

미션 수리완료 !  미션털리면 굉장히 비싼거아시죠?

 

 

 

 

ㅎㅎ이렇게말하니  중고차 딜러같네요

 

 

 

 

 

탱크도 만들어보고....

 

 

 

 

간섭때문에,, 휠도 바까보고,,,

 

요녀식은 그냥저냥,, 대~충 타다가 빠이빠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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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애마 yf소나타..

 

 

 

 

 

 

 

 

 

크리스탈 화이트컬러와 파노라마 썬루프의 조합!

 

"키야~~ 이게진리야!! 이녀석을 세상에 단하나뿐인 yf 로 만들겠어!!! "

 

라고맘먹고 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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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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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애마.. bmw 320i m 스포츠에디션~~

 

300대 한정판매되었다는 전설의 바로그  !!!   ㅎㅎㅎ

 

 

 

 

 

29 살 나이에,, 차 바꿈질을 참많이도했습니다.

 

지금껏 바꾼차만 세어보니 12대입니다..

 

차를 바꿀때마다 손해도많이보고 탈도많았지만, 그때마다 자기 합리화를 시켰습니다 ..

 

"그래 이번이 마지막이야 ~ 그리고 이제 이차는 오래타면돼~ "

 

하지만,, 그생각도잠시,, 지나가는 차만보면 눈이돌아가고,, 어느새,,보배드림에 들어와,,

 

매물 검색을하고있는 나를 발견하게됩니다

 

휴.. 이번 차는 결혼전에 마지막 차라고생각하고 데려왔습니다

 

솔직히 이녀석도 얼마나 저와 함께할지는 모르겠지만.

 

많이아껴주고 정붙혀보려합니다..

 

지금껏 저를 거쳐갔던 애마들, ..

 

아직도 도로에서 , 제가 탔던 애마와 같은차종을 보면,,

 

그 차를 탔을당시에 있었던 추억들에 잠기게됩니다...

 

앞으로도 또 얼마나 차바꿈질이 있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차를 사랑하는한 ,, 아마 계속되지않을까합니다.

 

제 하나의 꿈은 이제부터 자동차를 바꾸지않고 소장하고 새로운차를 사고 소장하고,,

 

수십대의 차를 가져보는겁니다^^  그래야 진정한 자동차사랑이라고 주관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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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새로데려온녀석을 소개합니다

 

사진기술도없고 폰카라 다소 보기불편하시더라도 이해 해주시구요 ~

 

즐거운 카라이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