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니(얼마 먹지도 않은놈이 죄송합니다-_-;;) 취미 또한 차분해지고..
운전 또한 예전과 달리 굉장히 방어성이 짙어지게 되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더군요.
예전에 자만에 젖어 제 단점을 자동차로 보완하려 일부러 좋은차만 고집하고 비싼차만
타왔는데, 이제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제 수준 안에서 차를 보게되고, 남을 의식하여
눈에 띄지 않는 취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근데 취미가 엉뚱한 곳으로 빠져버려 이제
시계를 주구장창.. 아, 나이가 든것이 아니라 철이 든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