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모습도 빵빵한 핫해치. 3도어 로미오입니다. 뒷문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10년도 더 된 모델이지만. 구식 느낌은 별로 안드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빵빵한 엉덩이는 나름 매력 포인트..날렵한 요새 모델들과는 좀 다르지만요.

 

당시 출시한 대우 모델들은 얼굴이 대충 다 비슷했죠..오래 가진 못했지만..

 

가죽 시트와 가죽 핸들, 도어 트림도 비슷한 색상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시트 포지션이 유난히 낮습니다. 요즘 소형차와 비교하면 더더욱..

차에서 내릴때 문틀 짚고 내릴 정도입니다..ㅎㅎ

 

작년 여름에 강원도 인제에 여행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울퉁불퉁 비포장 임도도 좀 타고요. 바닥도 좀 긁어먹고..^^;;

 

올 겨울 무주에 스키타러 갔을때입니다. 원래도 눈이 많았는데. 밤새 20cm이 넘게 더 내렸네요.

체인 장착하고 눈을 뚫고 다녔습니다..눈길 운전 참 위험하죠..

 

구제역으로 인해서 강원도 곳곳의 국도에 통제된 구간이 많습니다.

이 터널도 그 중의 하나..가던길이 막혀서 다시 돌아나오고 있는 중에 한장 찍었습니다..

야밤의 강원도 국도 운전..좀 무섭죠..마주오는 차 하나 없고. 뒤따르는 차 하나 없고..그 어둠...

구제역 폭풍이 얼른 끝나길요...

 

1년중 대부분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하고 다녀서 손세차만 하고 있습니다.

빨강색이 세차만 잘하면 참으로 튀는 색인데. 안그럼 금방 우중충해지기도 합니다.

 

자전거는 최대 4대까지 매달고 다닙니다..^^

위에 2대. 뒤에 2대.

 

강원도 태기산 풍력 발전소에 들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휘닉스 파크 넘어가는 언덕이죠.

오토바이 부대 와인딩하러도 많이 오시는곳.

 

아직 미혼인 저에게 3도어 해치백은 최적입니다. ^^

나중에 결혼하더라도 5도어 해치백이나 5도어 왜건을 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