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이아빠라고 합니다...^^

 

보배에는 두번째로 애마 사진을 올리는거 같네요..

 

예전엔 내차/이쁜차 게시판이 있었죠? 그때에도 많은분들이 추천주고 가셔서 1등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새로 인사 드리는 제 애마는 뉴프라이드 해치백 디젤입니다.

 

이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_-)..(_ _)..(^_^)...

 

 

 

 

  같은동호회 회원분이 사진작가여서 촬영부탁드리고 근처 경북대학교에서 자세잡아봤습니다.^^

 

드레스업의 대부분이  시중의 용품이 아닌 DIY작품 입니다(도색포함).

뭔가 어색한 2010년형 범퍼의 라디에이터그릴과 앞범퍼하단그릴의 디자인을 바꿔보았습니다.

 

휠은 프라이드에겐 조~금 오바인 215-40-18과 volk daytona speed 7.5j 37휠..

물론 이것도 차량색상에 맞게 도색한 휠입니다.

 

 

 

 뒷범퍼의 디퓨저 또한 포르테쿱 부속을 가공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듀얼 팁 라인작업도 리프트와 알곤용접기없이 유압쟈키와 전기용접기로 만든 DIY작품이죠^^

 뉴프라이드에게 마땅한 용품이 없는 리어 스포일러는 뉴모닝 순정 스포일러를 가공해서

장착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샤무드-알파 원단으로 풀 트리밍 작업이 되어있습니다.

스웨이드와는 질적으로 틀린 알칸트라와 같은 고급 소재입니다.

 

 일본이 개발한 알칸트라와 국산 코오롱의 샤무드-알파를 비교해 봤을때

샤무드알파가 내구성이 월등하더군요..알칸트라는 손이 자주 닿는 부위에 보풀이 집니다.

 

 집나간  겜벨라社 인테리어 스타일을 워낙 좋아해서 저또한 여태껏 이런 스타일을 고수해 왔나봅니다.

 

 뉴프라이드 오너분들은 다 아시죠? 요놈이 순정과 어디어디가 틀린지..^^

 

취약한 센터 콘솔부를 뉴세라토것으로 이식하고 네비매립부 제작, 그리고 대쉬보드 위쪽으로 오디오 구조물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핸들에는 제 이름을 새겨 넣었습니다.^^

 

물론~ 실내 작업도 모두  DIY한 것입니다.^^

 

 

 

예전에 모 잡지의 표지에 실렸던 제 차 실내사진입니다.

 

 

 그때당시 카본 패브릭이 아주 유행이였죠?^^  지금은 내구성 문제로 뜯어내는 추세..

 

 

 

 

 

 아마 많은 분들이 제 애마가 모두  DIY작품이라는게 믿기지 않으실겁니다.

 

혹시 기억 나실런지요..

 

 몇년전에 이곳에서 제 예전 갤로퍼가 아주 화제였죠^^. .

 

 

 

 

 

 

 

 

 

 

 투카 대쉬보드 이식으로 화제가 되었던 제 예전 갤로퍼 입니다.^^

 

아직까지 하이튜닝 명예의 전당에 게시 되어있습니다.. 08년 포토 컨테스트 2등했던 제 예전 장난감입니다.^^

 

 

 

 

 

 전 20대의 전부를 노가다와 차만지는게 전부였습니다..

 

본업은 노가다였지만 차 만지는걸 너무 좋아해서 결국 본업을 포기하고 이길로 나가게 됬습니다..

 

한번도 자동차업계에서 일해본적도 없고...트리밍 작업또한 본적도 없는 기술이였지만..

 

꼭 하고싶은걸 본업으로 나가고 싶어서  이제 사랑하는 차와  평생을 함께 하게되었습니다.

 

워낙 인생자체가 DIY인생이다보니까  시작할 가게마져 DIY로 장만하게 됩니다.^^

 

 

 

폐허같은 점포자리를 2달이 넘게 혼자서 공사해서 새로 시작하게되는 작업장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또한번 새로운 세계에 접어들며 독학으로 여러가지 튜닝 기술과 실내 트리밍 작업을 습득하게 됩니다..

 

반년동안 연습끝에 어디에 내놓아도 잘한다는말 들을수 있을거 같아서 길목좋은곳에 새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썪어빠져서 가게세가 싼곳이지만.. 뭐 어쩔수 있나요...또 혼자 죽도록 DIY로 공사 시작합니다..ㅠㅠ

 

 

이번엔 공사 마무리 되는데 3달 걸린것 같네요........^^;

 

형편이 어려워 아직 간판도 달지못한 가게이지만 ...

 

내가 하고싶고 재미있는 일을 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른것 같네요..

 

 

 

오늘도  자랑스런 애마를 타고 내일을 위해 달립니다. ....

 

 

 

 

 

 

추천 꾹! 안찍으시면 제 아들 시온이가 로보트 펀치 날린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