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포 마제스티 오너입니다.

현대 야심작 펠리세이드가 출시 되고 많이 까이는? 지포죠.

지포는 이제 쥐포 되나요? 이 글을 가장 많이 본 것 같고 심장병도 많이 본 것 같고

부정도 인정도..해당 모델 오너인지라 마음이 불편하고 씁쓸한건 사실입니다.

몇몇 지포 오너님들이 안좋은 글에 댓글 남기시는거 보면 물론 저도 같은 마음이긴 하지요.

본인만 좋으면 되는건데 안좋은 글 보면 사람인지라..이해해주세요..


이전에 코씨 5년 2개월 가량 소유 했다가 동일 브랜드 지포로 기변하면서

한두푼이 아니기에 많은 고민끝에 패밀리카,안정성,무게감,사이즈에 끌려 결정하여 출고 하였습니다.

코씨도 정말 만족감이 컸었구요. 아직 젊은 31세고 자녀 둘 (유치원생),와이프 네 가족이구요.


쌍빠 까지는 아니지만 쌍용 특유의 나름대로 내구성과 타도타도 질리지 않는 그런 부분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올초에 먼저 지포 헤리티지로 뽑았다가 아이들의 멀미로 인하여 처분을 하고 K5 터보로 넘어 갔었죠.

터보 큰 만족을 느끼며 운행 하다가 SUV 취향이 강한 나머지 스물스물 지포가 다시 생각이 나더군요.


생각을 해보니 승차감도 이유가 있겠지만 블랙 바디에 실내 올 블랙 헤드라이닝 옵션을 넣다 보니

아이들이 답답했었나?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이래저래 꼬심을 시작하고 가까스로

본인 알아서 하세요~라는 답변을 받고 만족감이 상당했던 지포를 재구매 했습니다.


4200-4500 사이에 여러 모델들을 초이스 할 수는 있지만 워낙에 만족감이 컸던터라 결정 하였지요.

이번엔 헤리티지가 아닌 한등급 아래인 19년형 마제스티입니다.

이전처럼 블랙 실내가 아닌 좀 밝게하면 답답함이 없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실내 베이지라는 모험을 걸었는데..왠걸..아이들이 좋아하고 멀미도 안합니다.천만 다행입니다 !!

아무쪼록 지포 너무들 미워 하지 마시고 저도 매너,안전운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