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기원 내차소 인증합니다 ㅎㅎ


첫차는 2010년에 구매한 뉴모닝입니다

집->회사 대중교통 2시간 거리라 단돈 10만원(36개월..)으로 충동 구매해 버립니다!

이때 경차가 풀옵으로 1200정도..


현대차 딜러가 준중형 사서 오래 타라고 했는데..

이 조언은 8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아반떼HD 살걸 그랬나?)


암튼 출퇴근용으로 정말 잘 타구 다녔습니다ㅎㅎ

이차를 4년정도 탔는데 에피소드 하나 기억에 남는게

어딘지 모를 언덕 오르막길 구간인데(편도차선) 나름 풀악셀로 힘겹게 가는중

뒷차가 상향등+클락션을 울리며 비키라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비상깜박이를 켰습니다

그런데 중침 추월하면서 가운데 손을 올리고 썅욕을 하며 저멀리 사라지더라고요

이날 이후로 많은 사건들이 있었는데 스트레스 받다가~~~ 모닝을 보내고



두 번째 차를 구매하게 됩니다..ㅎㅎ 

출력에 답답함을 느껴 나름 터보라고 하는 2014년식 트랙스를 구매합니다. (아반떼MD 살걸 그랬나?)

옵션이 매우 부실합니다.. 풀옵인데도 스마트키 아닌 폴딩키에 수동에어컨 조합은

GM판매실적이 부진한 이유일까요? (지금은 좀 개선된거 같던데) 

부실한 옵션에 서비스로 

서비스센터 월1회 방문권을 얻었네요

시동꺼짐+엔진소음+타는냄새 등 하자가 많네요 

GM정비소.. 수리하고  증상은 계속 반복되고 

스트레스 받다가~~ 트랙스를 보내고



세 번째 차를 구매하게 됩니다..ㅎㅎ

출퇴근이 목적이라 경차를 알아보는데 레이 바이퓨얼~ 공간이 넓어서 맘에 들더라구요

10년 목표로 구매합니다 그런데 차값이 1650만원 ㄷㄷ (아반떼AD 살걸 그랬나?)


LPG 연비는 정말 좋네요 만원에 100km 정도 나옵니다


연비 좋고, 공간넓고, 톨비 반값에 부담없이 많이 돌아다녔네요~

그런데 고속주행에서는 좀 불안정해요 100이상은 위험합니다 ㅎㅎ


그럭저럭 잘 타고 다니다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

뒷자리 사람을 타는일이 많아지다 보니 신경이 쓰이네요 

레이가 공간은 넓은데 뒷자리 등받이가 직각이라 성인이 타기엔 불편하거든요

이런저런 핑계로 엔X를 열심히 눈팅 합니다 @@

레이 매각비로 살 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고르다 15년형 끝물 아반떼MD 입니다...(레이대차+100)

레이 떠나는 마지막날, 새로입양한 붕붕이와 기념사진 

뭔가 알 수 없는 감정이 교차하네요~



처음타는 현대차입니다 

보배에서 아반떼 이미지 = 흉기+쿠킹호일이라고 하던데.. 경차에서 준중형 타는거 감지덕지입니다~

돌고 돌아 아반떼를 타네요 첫차부터 아반떼 살걸 그랬나 봅니다 ㅎㅎ


실내가 많이 좁아졌는데.. 트렁크가 생겨서 좋네요 ㅎㅎ

이제 차 그만 봐꾸고 전기차 상용화되면 그때 기변해야겠네요

앞으로 한 5년? 10년은 걸리겠죠? 


글이 제법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