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초에 결혼하고, 320d 잡소리에 지겨워질쯤
GS450H를 구매하였습니다. 이차는 오래타야지 오래타야지 했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카시트를 장착하니 어려운점이 많더군요 ㅠㅠ
(gs 뒷좌석이 좁습니다. 카시트를 달거나 뒷좌석에 사람이 앉으면 앞좌석은 조금 당겨야해요)

아반떼xd-520-미니-320d-gs 이렇게 차량을 바꿔왔었는데
옵션빵빵하고 덩치큰 K9이냐
옵션은 좀 빈약하더라도 외제차인 x5 30d냐 고민을 엄청하다가.. 결국 K9을 선택하였습니다.

렉서스는 네임밸류 / CVT미션 / 최신옵션부재 빼곤 대만족이였는데
기아는 네임밸류빼곤 대만족이네요.

솔직히 보배나 인터넷만하다보면 국산차는 국산차, 구매하고나서 후회마라, 안좋다, 한계가있다 등 안좋은글이 많다보니
정말 좋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주행느낌, 가속력, 브레이크, 옵션, 실내방음 증말 깔게없네요 (이러고 몇달뒤 결함글 올리게된다면....)
다만, 차량이 무겁다는느낌은 확실하게 듭니다.


GS데려온날입니다.
ES와 다르게 좀더 공격적인 범퍼,그릴 / led라이트가 달려있어서,
이건 뭔차지~? 라는 느낌으로 시선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진상으론 위에 두사진처럼 밝은색상으로 느껴지는데
실제는 사진보다 탁한느낌?이며, 생각보다 진해 제 개취로는 굉장히 이쁘네요.
레이크스톤 생각하신다면 꼭 실물보세요.
살롱드k9에서 시승대기중, 다른분시승차량이 레이크스톤이였는데
와이프랑 와~ 저색깔이쁘다~ 했는데   제차색상이 되어버렸네요

 

사양 및 옵션은
3.3T 마스터즈2 + 프리미엄컬렉션 (가죽,엠비언트) + VIP시트 + 듀얼모니터 + AWD 이렇게 옵션이 들어간차량이구요
20대다보니 검은색, 쥐색은 무조건 피해주세요~ (판촉차량입니다) 했더니
제일 특이한 색상이 왔네요.
실내는 시애나브라운 입니다.
 

3.8과 3.3t 차이는 명확합니다.

느낌으로는 3.8스포트모드가 3.3컴포트모드인 느낌이구요

풀악셀해보믄 차이가 확실히 나더라구요. 달리는거 좋아하시면 꼭 시승해보세요!

다만 예전 비엠 디젤 터보차량과는 다르게

갑자기 푹 터보힘을 받는듯한? 느낌이 좀 있어서, 한번씩 놀라네요

터보가 부드럽게 담기는게아니라 어느순간 푹 하고 들어와버려요


글재주가없어 두서도없고, 재미도없이 글만 기네요

축하해주신다면 미리 감사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