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에선 4탄인가 ..5탄인가 ... 블로그에선 한 30편 정도 찍었지요.

2년반동안 꽤 많은것을 손봤습니다.

간략 spec 으론

1993년식

캬브레타 1300cc 엔진  5단 수동 , 노파워핸들

그외 백미러, 윈도우, 도어락  등등 90% 수동   

올드 갬성 찾겠다고 젤 오래된걸 가져온게 판단미스 ...

가장 후기형을 가지고와서 손을 봤어야하는건데... 아니 다시 돌아가면 안샀죠 ㅋㅋㅋ



캬브레타 오버홀도 했는데  부품 단산이 많아서 완벽한 오버홀이 안되더군요 ..

대충 맞춰 타고 있습니다  캬브만 5번 손을 봤는데  경남권에선 답이 안나오네요.

그래도 뭐 탈탈거리면서 새벽에 고갯길도 잘 올라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창문 내리기 귀찮아서 태양열 무선 하이패스도 달았고 



에어컨필터가 원래 없는 차량이라더군요  코털필터 애용하다  공기청정기도 하나 달아줬구요 

차선이탈방지 속도제한알림 기능있는 2ch 블박 등등 달아뒀습니다.



계기판 전구도 싹 갈았구요 



새벽에 한바리 끌고 나갔다 왔더니 주둥이에 벌레 한 100마리 이상은 묻어있어서 세차



그간 하체, 엔진 부속 등등 대부분 손을 다본 상태이긴한데

어느순간부터  주차장에 오줌을 질질 싸더군요 

리데나류를 다 교체하긴 했는데 것도 2년전이라   다시 점검을 받았지요.



점검  미션에서 오일이 세는데  미션을 내려야하는 포인트들도 있다 ...

넵 그럼 같이 할 수 있는 작업도 같이 해주세요

= 미션오버홀 + 수동 삼발이 디스크 교체 + 미션 리데나 풀 교체  작업 진행

+ 작업하다가 발견한 비후다 리데나에서도 엔진오일이 미세하게 새고 있어서

같이 교체 



입고 2일 정도 걸린다네요  맡겨두고 다른차타고 출퇴근



하체  완전 환자카처럼 탈탈 털진 않았지만  조향쪽은 싹 한번 손봤지요  쇼버 스프링 디스크

웜기어  로워암 등등등 


25년차 하체 치고는 생각보다 말짱합니다.  녹은 없네요.

친구들이 한번씩  이거 타다가 빵구나서  의자 통으로 내려앉는거 아니냐고 -_-  놀리네요


예전에 한가할땐 작업시간 풀로 옆에 붙어서 구경하곤 했는데 요즘은 시간이 없는 관계로  퇴근하고

잠깐 구경한게 전부


오버홀 완료된 미션 결합되어 있네요 

엔진쪽은 배터리, 스타트모터, 알터 클러치케이블, 스피드케이블, 점화플러그, 플러그배선

타이밍밸트 워터펌프, 해드가스켓, 밸브간극, 캬브오버홀, 외벨트, 냉각라인 라디에이터 상하부 호스

서모스타트 등등 교체


미션 탈거 상태 


디스크는 마모도가 얼추 다되어서  어짜피 계속 탈꺼면 교체를 해야될 상황이었다고 하시네요  


추가적인 문제  비후다라인 누유도 잡아뒀습니다.


미션집  오버홀  수동미션은 오버홀을 잘 안하긴 하지만 나이도 나이고  열은 김에 ㅋ


새것은 아니지만 오버홀 완료된 미션  결합되어 있습니다.



엔진오일도 갈아주고   캬브레타엔진용 에어필터는 슬슬 단산의 조짐이 보여서  하나 재고로 수배해뒀습니다.

클러치 케이블은 예전에 갈았는데 사장님이 또 주문해두시는바람에 ...

부품모을겸 해서 그냥 제가 재고 안았습니다. ㅋ


출고 당일은 저녁에 약속있어서 주차장 세워두고 


다음날 시운전하며 체크  ~ 

수동 클러치 느낌이 쫀쫀하이 좋아요. 클러치는 수동신차 느낌이 살짝 납니다 ㅋㅋㅋ

고rpm 킥다운도 걸어보고   ...  나쁘진 않아요

타고다닐만합니다  

추석때 끌고 가볼까 고민도 했지만 도가니가 남아나질 않을것 같아 포기



무튼 노랑이 근황이었습니다. 담번에 또 작업하게 되면 글 올려보겠습니다..

(더이상할 작업이 딱히 없긴한데 ... 미션, 캬브 오버홀 했으니 엔진을 엎을 차례인가요 ㅋㅋ )


이상


다들 즐추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