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를 즐기시는 많은 분들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요즘 들어서 보배 내부와 사회에 큰 혼란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비겁한 세상이 아닌,

 

‘죄 없는 사람을 보호하고 죄 지은 자를 엄벌하는 그런 법’

 

‘오리발 내밀기, 뒤집어 씌우기, 우기기가 아닌 정당한 사과와 보상’

 

‘아무런 잘못이 없는 무고한 시민을 보호하는 당연함’ 으로

 

깨끗하고 정당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브레이크없는차’ 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보배드림!

 

드디어 보배에 제 첫차를 인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인증 글을 보면서 부러워했지만 이제는 제가 인증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 차 인증은 무사고라 배웠습니다! 소개 글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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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주에 차를 가져왔는데 정신이 없어서 뒤 늦게 인증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 첫 차인 09년식 NF 쏘나타 트랜스폼 택시부활 수동 차량을 소개합니다!

 

큰 사고 없는 섀시와 썩 나쁘지 않은 엔진상태, 어디가도 크게 튀지 않는 색상

 

그리고 흔치않은 수동 밋션을 가진 차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수동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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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은 포샵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릴께요. ㅎㅎ)

 

전반적으로 택시부활 차량치곤 깨끗했고 자잘한 스크레치 빼고는

 

눈에 띄는 모습은 무난하고 무난합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은색 NF쏘나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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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순정 차량에다가 큰 사고 없던 차량이라 전반적으로 무난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수석 휀다하고 운전석 뒷 휀다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부분은 제 칠인 것 같습니다.

 

택시부활이지만 정말 딱 필요한 것들(ABS, 무선리모컨, 안개등)이 있어서

 

깡통이지만 조금은 덜 깡통이다 하면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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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 수는 34만 7천정도 됩니다.

 

주변에서는 너무 많은 KM 수를 산 것 아니냐고 합니다.

 

쪼금 많이 탄 것 같은데 그래도 닦고 쪼이고 기름 치면 숫자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속도로도 흐름에 맞게 잘 달려주고 국도에서도 무난하게 잘 달려주네요.

 

하위차선에서 최고속도에 준하게 타고 다니기에 제 기준에서는 잘 나가줍니다.

 

연비도 수동이라 상당히 잘 나와 주는 것 같습니다. (만원에 110km정도 타는 것 같네요)

 

계기판 수온계와 연료계가 영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가끔 차가 기분 좋으면 정상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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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수동이지' 하는 고집 덕분에 수동차를 샀습니다.

 

첫 날 차 가져오면서 신호 걸릴 때 마다 한번 씩 꺼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도로 위에서 차를 몰고 계셨지만 저는 황야를 달리는 카우보이였습니다. ㅋㅋㅋ

 

뒷 차가 바짝 안 붙었으면 하는 바람밖에 없었습니다.(괜히 미X다고 수동 샀나 자괴감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덜 꺼먹지만 LPG 차량의 클러치가 상당히 민감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간간히 꺼 먹습니다. 오르막에서는 항상 식은땀 흐릅니다. 말도 잘 탑니다. ㅋㅋ ;;;;;)

 

트럭처럼 헐렁한 느낌일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절도 있게 '푹!' 들어갑니다.

 

기어 변속 할 때마다 손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찰집니다. 2단에서 3단 갈 때 정말 찰집니다.)

 

오르막에서 식은땀도 흘리고, 가끔 출발 시 시동도 꺼먹고 말도 타고 있습니다.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하지만, 점점 더 차가 익숙해지며 재미가 있습니다.

 

점점 제 손에 길들여지는 한 마리의 명마 같습니다.

 

 

흔히 보이는 쏘나타지만 첫 차의 느낌은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 차가 있으니 전보다 더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안전운전, 방어운전, 양보운전 하며 재미있는 수동 라이프 즐기겠습니다!

 

 

 

이상으로 제 첫 차 소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