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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배드림 가입하고 첫 게시글이네요.

작년 5월에 생애 첫차로 뉴프라이드 1.6 가솔린 오토 파랭이 차량 데려왔습니다..^^

첫차인만큼 애정을 가지고 오디오도 바꿔주고.. 블랙박스도 달고.. 후방카메라도 달고.. 신발도 예쁜걸로 신겨주고..

저번 금요일엔 브레이크도 XG 2P로 튜닝해주었습니다..ㅎㅎㅎ

확실히 디스크도 커지고 캘리퍼도 빨간색으로 도색해두니 예쁘고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브레이크가 안밀리고 잘 잡혀서 좋습니다 ㅋ

밑에는 제가 차 가지고와서 작업한것들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그러다 어느날 기어박스 조명이 나가서 화이트 LED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량 뜯어보는건 처음이라 엄청 오래걸리고 헤맸는데 결과적으로 성공!

엄청 뿌듯하더라구요~ 그 후부터 이제 하나하나 재미들려서 바꾸기 시작합니다 ㅎ

두번째로 하게된 후방카메라!

제 차는 후방센서는 있었지만 후방카메라는 없어서 안전을 위해 룸미러형 후방카메라를 시공했습니다.

카메라 화질도 좋고 야간에도 잘 보이고 참 좋더라구요~

세번째는 계기판 LED 색상변경입니다 ㅎ

이거는 그냥 자기만족이지만... 기존에 주황빛 LED가 너무 촌스럽고 안예뻐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만족도는 아주 좋네요!

이것저것 하다보니 오디오가 아쉽습니다...

데크도 바꿔주고 스피커도 바꿔주고 서브우퍼도 달고 엠프도 달고...

아마 튜닝에서 가장 많이 돈이 들어간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ㅋㅋ

하지만 그만큼 만족도는 높습니다. 원래 음악듣는걸 좋아해서 리시버에도 많이 투자하곤 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순정오디오는 블루투스가 안됐는데.. 이제 블루투스가 됩니다..!! ㅋㅋ

그렇게 잘 타다보니 이번엔 타이어 교환주기가 되었네요.

기왕 타이어 교환하는김에 휠 인치업도 한번 해봅니다..

휠 인치업하고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한장 또 찍어봅니다..ㅎㅎ 이때가 올 3월이네요~ 

어쩌다보니 안드로이드폰 공기계가 하나 생겼습니다...

이걸로 뭘 할수있을까 하다가 OBD2 연동되는 HUD로 활용하자 싶어서 안드로이드 테스커 앱을 통해 자동화로 구축했습니다.

근데 낮에는 아무래도 잘 안보이네요... 하지만 밤에는 시인성 참 좋습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휴대폰으로 쓰는 네비가 아쉽더라구요.. 

좋은 방법 없을까 싶다가 가성비 좋은 태블릿 트레기를 직구해서 테스커로 자동화를 구축합니다.

평소엔 탈착하다가 차량에서 시동걸면 자동으로 네비가 켜지고, 시동 끄고 30초안에 아무런 전원 연결이 없을 시 네비가 종료됩니다.

충전케이블은 센터페시아 안으로 삽입해서 최대한 안보이게 했구요~ 탈착은 다이소 자석거치대 두개를 사용해서 손쉽게 가능합니다

이렇게 네비까지 해결하고나니 따로 불편한게 없어서 주기적으로 소모품 교환해주며 잘 탔습니다 ㅎ

그러다가 가족들과 서해안으로 여행을 가는데.. 혼자탈땐 몰랐던 증상이 발견됩니다.

바로 브레이크가 밀리는거죠.. 아무래도 차량 총 무게가 증가하니 상대적으로 제동거리가 늘어납니다..

안전을 위해 바로 브레이크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XG 2P 브레이크 튜닝을 발견하게 됩니다..

만 하루 고민하다가.. 그래 기왕 하는거 안전하게 타보자 싶어서 바로 달려갑니다.

네.. 바로 장착했습니다...

12인치 디스크는 아쉽게도 안들어가서 11인치 디스크에 레드 도색 캘리퍼로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