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20살 저의 드림카가 벌써 5번째를 거쳐가네요....


엘리사 3대 2.0 베타 1대 마지막 엘리사 가 저에게 찾아오네요


왜 5번째 인지....밑에 글을 보시면 알게 됩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hotcar&No=20149&bm=1


그 마지막에 왔던 엘리사를 다시 구미에 젊은 차주에게 넘기고


진짜 소장 하자는 의미에서 Fl2 바디 투스카니를 찾게 됩니다...


투스카니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Fl1 바디는 부식이 좀처럼 없는 차들이 없습니다..


그냥 깨끗한 바디에 이끌려 2.0을 아니나 다를까 사옵니다


뭐 위에 링크를 보시면 투카는 2.7만 탔었습니다.. 노말 2.0이 저에게 입양 되리라 고는 생각도 못했죠....


휠타야 서스만 되어있는 완전 노멀... 사고이력 많이 없고 단순 사고만 있는 차라 깨끗한 바디라 참고 엔진과 미션 등속 너클 등등...


구해서 나만의 2.7을 만들자고 생각 했던 찰라... 비용 초과...OTL 작업할 샵 많지 않고 과다 공임 절벽에 막혀 버리고 맙니다...

 


그러던 찰라에 아는 동생님들과 중미산 야간산행을 감행 하게 됩니다... 나름 중미산 오래동안 다녀서 길도 많이 알고 빽점은 안당하겠


지 라고 생각하며 달렸거늘... 미니와 아스 군단에게 캐빽점 당하는 수모를 격게 됩니다...ㅠㅠ 


그래서 바로 판매글을 올려 버립니다...ㄷㄷㄷ 세월엔 장사가 없구나 하고



아주 혼자 낑낑 되며 혼자 해보겠다고 하는 차주 입니다.... 미련한 차주 때문에 샵 사장님 퇴근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컨디션 회복만 열라리 시켜노코 다른 차주에게 넘어갑니다... 휠이 정말 아까웠다는건 함정..ㅠㅠ


그러고 매복 하다가..... 다시 이 엘리사에 꽂혀 다시 업어 옵니다.... ㅋㅋㅋㅋㅋ

 

뭐 5대째 투카 탄다고 하면 쪽팔릴만도 한데...( 사실 새컨으로 두기엔 투카만한게 없었고 월급쟁이라 돈이 없었음)


이만한 차가 없습니다 라고 위안을 삼습니다...ㅋㅋㅋㅋㅋ


똑같은 차 5번이나 타는 부모님도 이제 저를 싫어 하십니다...(솔직히 어머님도 이제는 세단을 타라고 권유 하시고 할부 내주겠


다고 회유도 하심...ㅋㅋㅋ 어짜피 제가 내겠지만...)


근데 엘리사 타시는분들은 아실껍니다...  그노므... 감성..... ㅡ.,ㅡ 


진짜 이번만은 바디가 썩을때 까지 타고 싶네요..ㅎㅎ


구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내차소에 올리면 무사고라는... 전설이 있다 해서 그렇습니다...(아직까진 사고없었음)


차주가  A형이라 극소심 합니다... 악플만은 달아주지 마셔요~~~~


늦은밤 긴글 잃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엘리사와 함께 드라이브 하러 지금 나갑니다.... ㅋㅋㅋㅋ 


 P.S 저는 투스카니가 드림카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