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자동차를 진짜 좋아하다가 고등학생 되서는 보배드림에서 열심히 자동차 사진들 열심히 보고 내 할일 하면서 지나다보니
어느덧 30살 청년(?)이 되어 있네요
아무튼 사진이 다소 많습니다.
사진으로 차근차근 제 추억을 여러분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어서 글써봅니다 ^^;;
때는 2015년 9월 2일 단종되었다가 부활한 다마스를 계약 하게 됩니다.
딱 이때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제가 꼭 하고 싶었던 사업이 있어서 청년창업으로 2015년 9월 1일 사업자를 내게 되고
바로 다음날 그간 수고한(?) 저에게 고생했다는 의미로 그간 모아둔 돈으로 현금 일시불로 다마스를 계약하고 2015년 8월에 생산된 재고가 있다고 하여 추가 할인받고 풀옵션(풀옵이라고 해봐야...에어컨, 인조가죽 시트가 전부 입니다)으로 뙇!
계약서를 쓰고!
2015년 9월 8일 서울에서 창원으로 향해 봅니다.
탁송 비용 마저 아깝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에게 부탁을 하고 함께 같이 창원으로 가줍니다.
2018년 6월 어느날 반년만에 다마스 세차를 해줍니다.
마지막 세차 이후로 살짝 다마스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렸었습니다.
서울시는 도대체 왜 노후경유자동차 관련 법을 만들어서...
아버지의 멀쩡한 쌍용 이스타나를 조기폐차를 하시고 봉고3 더블캡으로 바꾸셨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계약하고 오셨는데 아버지의 표정이...이차가 아닌데 하시는 표정이 좀 그렇더라구요...
아버지도 원래 처음엔 뉴그레이스를 타시다가 이스타나만 두대째 타시는거라 원박스 밴을 선호 하시는데 이게 또 그랜드스타렉스는 이스타나나 봉고3만큼의 적재공간이 나오질 않으신다고 어쩔수 없이 봉고3로 지금은 잘 타고 다니시네요!
아무튼 애정이 식어버린 이유는 아버지의 새 자동차인 봉고3를 타보고 하니...
역시 자동변속기는 정말 세상 편안한것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 느끼고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배달도 없다보니 레이 LPi로 바꾸는게 어떨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네요
서비스로 캘리퍼 도색까지?!
캘리퍼 컬러 어떤것으로 해드릴까요 하시길래 고민 1도 안했네요 "레드로 해주세요 무조건 레드로 해주세요!"
생각보다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