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살 서울직장인입니다 인증은 무사고 라고 게시판에 쓰여있네요..
많이 늦었습니다..
국산차이지만 저에게는 생애첫차입니다..
다른분들 좋은차들도 많지만.
누구에게나 애지중지 대상이 아니겠습니다.
합리적으로 고민 많이 했습니다.
모닝으로 시작해 아반테 쏘나타~~점점 높아지는 눈높이를 보며 1년여 고민끝에.. 여자친구가 이거면 됬어라고 허락해주었던.. 파썬보고 지렸나봅니다.. 아직 미혼이지만 앞으로 우리의 발이 되어주고 아이가 생기면 여유있게 타고싶은 맘에 고르고 고르게 되었습니다..안운하겠습니다.

Ps.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글남겨요..
여친허락? 이말이 너무 나쁘게만 보시는거 같아서 이야기할께요..
전 결혼을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 고른거라 지금은 여자친구 이지만.. 앞으로 결혼과 아이를 위해 먼길을 보았습니다.. 왜 굳이 허락이란 표현을 쓰는지 이해 안가시는분..
존심없이 솔직히 이야기 하겠습니다..
차값이 3천이 넘었던 기억이나는데..
솔직히 직장인이 현금 3천이 있을리가요?
그렇다고 집이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작은 전세방 가지고 있고 이래저래 차가 필요해서 고른거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돈으로는 아반테가 어울리겠지만.
욕심이나더군요.. 어자피 필요하니까 선뜻 여자친구가
이거해 나머지 해줄께.. 그리되었습니다..
세상 이런여자 없다 생각합니다..
진정 허락이란.. 그런뜻입니다..
작년 12월 출고해서..돈은 다 값았습니다.. 통장에돈은 없지만.. 앞으로 차곡 차곡 추억과 함께 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