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한지 10일 된 제 현실 드림카 E400 카브리올레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유부남(...)을 위한 컨버터블입니다...

컨버터블임에도 뒷자리가 제법 넓고 편하고 트렁크 공간도 꽤 되어 패밀리카로도 어느 정도

쓸 수 있는 차입니다...

제주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 자주 못열지만 열 수 있는 환경이 되었을 때 열면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뚜껑을 닫으면 그냥 조용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쿠페형 세단입니다...

(배기음 같은 거 없다는...;;)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모델은 현재 E400 트림 뿐으로 4륜, 전동트렁크, 핸들열선이 빠져있어서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감성을 위한 옵션은 잔쯕 넣어줘 감성지수 만땅입니다... ^^;

렉서스 NX 하이브리드 타다가 6기통 3000 cc 가솔린 (그것도 무거운 컨버터블..) 차량을 타려니 기름값은 좀 적응이

안됩니다...;;

그래도 제주 생활에 가장 알맞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아껴줘야겠습니다...

(사진들은 클릭하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