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살 면허를 따고 아빠차, 엄마차만 타고 다녔는데, 드디어 제 명의로 새차를 샀습니다~

 

제가 장애를 가지고 있어 아반 떼AD (LPG 모던<폴라화이트>)를 구입했고, 2018년 4월 30일 출고했습니다. 이제 한달정도 되었지만 새차냄새가 거의 빠져서 기분이 좋네요.. 하하핳


자동차에 관심이 많지만 튜닝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순정이 좋아서 손은 안대려고 하고, 세차는 일주일에 한번씩 손세차 하고 있는데


세차만 하면 비가 주륵주륵 내리내요..;;

 차를 받고 저 스티커 한번 떼어보려고 그렇게 밤마다 꿈을 꿨습니다.

막상 뜯어보이 별거아닌데 뜨드드득 뜯기는 느낌은 좋았네요..ㅎㅎ

저때 키로수랑 지금 키로수랑 약 100배차인데 타면탈수록 더욱 애정이가네요

회원님들도 그러신가요?? ㅎㅎㅎ

 하루출퇴근 왕복 50키로 , 주말엔 놀러나가고 하니 2주만에 1000키로를 찍었네요.

크루즈컨트롤도 있어서 고속도로 주행하기에도 많이 편합니다.

유류비는 1칸남은경우에 가득채우면 26000원정도 들어가고 (690원 기준)

약 550~650키로정도 탑니다. 고속6 시내4 기준입니다.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는 파인드라이브, 파인뷰를 장착했습니다~

 그래도 모던등급이라 그런지 통풍시트 , 핸들열선이 있어서 여름, 겨울을 그나마(?) 힘들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통풍시트는 사랑입니다. ㅎㅎ

차를 워낙 깨끗하고 깔끔하게 타려고 노력합니다.
저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외관만큼 실내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앞자리 공간은 어떠한차보다 아늑하고 정말 편한거 같은데, 가끔 뒷자석에 앉아있을때에는 좀 불편합니다..ㅎㅎ
하지만 타는 사람이 없기때문에 뒷자리는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구 있습니다.

 트렁크공간은 LPG가스통때문에 손해를 보긴하지만 세차용품, 우산 만 넣고 다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큰 불편은 없습니다.

가스통커버는 친구가 출고기념으로 사주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엔진룸은  워셔액넣는 통밖에 모르지만 그래도 항상 깨끗하게 닦고 있습니다.

닦을때에는 힘들지만 다 닦고 엔진룸 바라볼때가 꽤나 뿌듯하네요^_^

 스마트키 케이스는 현대자동차 포인트로 구매하였습니다. 가죽이 알칸타라인데 상당히 만족합니다.

나머지 포인트는 엔진오일 갈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드디어 외관을 올리네요 ㅎㅎㅎ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화이트와 블랙중 고민을 하였지만 나중에 귀찮아질거같아 관리하기 쉬운 화이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장애자용으로 선택하면 휠은 선택할 수 없어서 17인치 휠로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그거 제외하곤 아주 만족합니다.

뒤에도 깔끔그자체 입니다.

그냥 순정순정이 너무 좋습니다. 하하

세차 후 항상 왁스칠을 하긴 하지만 역시 화이트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이 없는 걸까요?..

 아직 출고한지 30일도 되지않아 많은 추억이 없어서 사진패턴이 항상 같습니다..

주말에 한번씩 드라이브 갈려고 합니다. ㅎㅎ 많은 키로수를 뛰진 않았지만 2600KM정도 운전해본 느낌은

정말 잘 만들고 기본기가 탄탄한 차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RPM 2500이상 안넘기려고 노력하고 있고,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고 있습니다. 운전하는 동안 계속 그런 마음가짐으로 운전할거구요.

조심히 타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추억을 쌓고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