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 꿈에 그리던 첫 차를 소유?하게됩니다 .. 소유라기 보단 노예 계약이 맞겠군요.. 3년 올 할부를 넣어버립니다 .. 올뉴프라이드!
1.6gdi 였구요 튜닝이라하면 철없던 시절 대구까지 가서 매물로 카피휠 17인치 를 꼽아줍니다. 꼽자마자 기스가 나버렸네요..
그리고 다운스프링 장창도 해줍니다. 음 람보르기니는 안타봤지만 낮은 차들이 이런 느낌이라 불편해서 난 안살거다 ? 라며 자신의 위로를 해봅니다 열심히 살며 할부금 완납을 합니다 이제 완전한 소유 가 되었군요 3년 조금넘어서에 2만6천 정도를 탓네요 이땐 출퇴근에 가끔 왕복200 정도를 운행했던거 같습니다 년대비 키로수가 적게 탓네요 별문제 안생기고 아시는 중고매매상에 넘겼습니다 ㅠ 1.6gdi 로도 만족을 하면서 탓던 차같습니다 뒷자리 폴딩으로 적은 옷장까지 싣고 다녔으니깐요!

그리고 일년정도는 뚜벅이로 살며 돈을 열심히 모읍니다!
일할땐 친한 형님과 일을 같이 하며 같이 타고 누구나 보험으로 형님 차를 같이 탓는데 그때 320d 를 처음 접해봅니다 독일 차량을 첨타봐서 정말 신세계 더라구요 그 그르렁한 디젤 엔진음이 나름 소음처럼 느껴지지않고 좋았습니다 스타트 직빨도 좋았구요! 다만 브레이크 가 디젤하고 휘발유가 원래 틀린지 너무 훅훅 들어가더라구요ㅠ 그리고 디젤차량이라 터보렉? 그느낌도 없어서 디젤차는 적응이 안되었었습니다. 그러다 유지비용이나 이런걸 따져봤을때 이정도면 유지하면서 타볼만하겠다 젊은나이에 허세용 으로 보단 독일 차의 코너링과 그 쫀쫀한 느낌을 버릴수가 없어서 휘발유차를 알아봅니다 !
F10 528i M패키지 가 달려나오는 13년10월식 중고로 에라 모르겠다 서울까지가서 업어 옵니다.. 그때 그기분이란.. 큰차는 처음이라 적응을하며 스포트모드도 써보고 에코로 연비 최대도 찍어보고 난리를 지기면서 내려옵니다(다른차들에게 방해는없었습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묵직한 세단느낌 오자마자 세차도 시켜보고
쉬는날 워런티 5년10만 짜리를 가입합니다. 출혈이 심했지만 중고라서 더큰 출혈이 올까 두려워 바로가입했네요. 그러고는 기름값 소모품 조금 정도 빼곤 돈든적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뻘짓에 돈을 좀 쓴것 말구요..
엠비언트 라이트. 휠 m그릴 듀얼배기 저음(구변완료)악세서리 등등..ㅠ
왠만한건 다이로 진행해봤습니다 네이버 보면서요..
이차를 타고는 장거리를 너무 많이 달렸네요 58000에 데려와서 지금은 11만3천을 탑니다. 갑자기 불안해져서 워런티 6년20만까지ㅜbis까지 싹 연장해버립니다. 19년 10월까지는 무탈하게 탈것 같네요! 아직까진 별탈없이 잘달려줍니다!
3년동안 타본 느낌은
연비 이건 제가 그리 따지지않는부분이라 신경 안씁니다. 고급유 1800원기준 60000원 정도 넣으면 100프로 시내 운전으로 250-300키로 정도? 타는갓같아요..옵션도 나름 만족 하고 서른 초반에 타기도 너무 아재안스럽고 좋습니다 신형이최고지만 디자인도 별로 안질리구요ㅠ 잔고장이라 하면 그 라이트부분 워셔액 뿌려주는부분이 자꾸 빠지고 깜빡이 부분이 자꾸 에러가 나던거 말고는 없습니다.. 오래도록 타고싶은데 워런티끝나면 무서워서 어떻할지 싶습니다ㅠ폰으로 써서 좀복잡하고 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식사 거르시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행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