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올해 62세 이십니다

93년 봄 포터 더블캡 중고를 처음으로 산게 우리집 첫 차 였습니다

그 포터는 시동이 참 잘 안걸렸었습니다 기어 1단 넣고

내리막 타면서 클러치 놓으면서 시동거는게 흔한 일상이였습니다


(찾아보니 저희집 첫 차 포터 더블캡의 유일한 사진 이네요 2004.1.13) 


그리고 98년 봄 94년식 중고 무쏘를 구입 하셨습니다

그 무쏘는 아직도 저희집 마당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찍힌 무쏘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지금은 오래되서 외관이 형편 없습니다 2010.5.9)


2004년 처음에산 중고 포터 더블캡은 폐차 시키고 포터2 더블캡을

중고로 다시 사셨습니다 2004년 중고로 살때는 나름 새차 같았는데

그동안 농산물을 너무 많이 날라서 고속도로에서 뒷축도 아작나보고

뒷바퀴도 아작나보고 엔진도 퍼져 보고 이제는 너무 낡아 버렸습니다


아버지 생애 4번째 자동차를 구매하셨는데 이번에는 진짜 완전 새차를

사셨습니다 비록 트럭이지만 저도 새차를 보니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제가 새차를 사드려야 하는데 24년된 무쏘를 아직도 못바꿔드려서

정말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그랬던것 처럼 무사고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