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보배드림 10년 눈팅하다가 처음으로 게시글을 써보내요


무사고 기원하면서 출고샷을 올리는 걸 보고

저도 얼마전에 새로 출고한 출퇴근 귀염댕이 한 번 올려봅니다


작아서 안보이는지 버스랑 트럭이 자꼬 밀고 들어오더라구요 ㅡㅡ

막걸리를 안뿌려줘서 긍가 몇 번 죽을 뻔 하고 무사고 기원샷 올려봅니다



차량은 2018년식 넥스트 스파크 퍼펙트 블랙 뿌롭션 입니다!

요즘 말많은 GM 계열사라 직원 할인으로 후려쳐서 샀습니다

전액 할부인데 한달 할부금이 핸드폰 요금만큼 나와요!

(월주차가 할부금만큼 나와요ㅠ) 



 
다른 스파크들 보다 빵빵해요

순정 바디킷도 달려있고 하도 주차장 바닥을 긁고 다녀서 립스포일러도 달려있습니다

 

 
바디킷이 아니어도 많이 낮아요

다운 스프링도 달려있어서 차고가 3cm 정도 내려갔네요

넥스팍이 하체가 참 탄탄한데 비해 스프링이 물러서

상하체가 따로 노는 느낌이엇는데

스프링까지 단단해지니 아주 재밋게 움직여줍니다



 
뒤에도 순정 바디킷과 머플러는 팁만 되있어요

이런 저배기량에 배기를 만지면 벙벙거리는 소리가 참 듣기 싫더라구요

 조금 허전해서 스포일러 하나 달아주고 싶어요

랠리카처럼 이따만한걸로,,
 
 

 
이유는 모르겠지만 골프 6세대들과 비교해도

작아보이지가 않아요

차가 더 각이져서 그런건지,

다만 옆에서 보면 확실히 짧습니다



 
실내는 너무 못생겼어요

진짜 다 필요없고 실내 디자인 때문에 구매를 고민할 정도여서요

애플 카플레이는 정말 편해요

시도때도 없이 시리가 켜져서 그렇지..

음악 나오다가도 '가시리~' 뭐 이런거 나오면 '네, 부르셨어요?' 해요ㅡㅡ




트립창은 쓸데없이 뭐가 많습니다

변속기 오일온도부터

PDK 크로노패키지마냥  타이머도 달려있어요

항상 보는건 속도, 변속기 온도, 연비만 골라 봐요

넥스트 스파크는 40~60KM 사이에 뒤로 잡아당기는 듯한 고질병이 있는데

미션오일쿨러를 달아주니 훨씬 경쾌하게 잘 치고 다닙니다

오일팬이 깊어서 순환이 잘 안되나봐요



기름먹는 돼지랑 함께 사진한방 남겨주었습니다

연비는 딱 두배 차이네요

크기도 거진 두배 차이고,,

스파크 경차라서 저도 참 무시했는데 생각보다 넓고 빠르고

세금도 얼마 안나오고 주차장, 톨게이트, 보험 경차 할인되고 참 매력 넘치는 녀석인거 같습니다 ㅋㅋ

골프 8세대가 나오면 정리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가지고 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