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7일 1999년식 수동 베르나1.4 몰다가 사고로 폐차하고 현기 SUV보다가 자금에 부족으로 지엠
올란도 은색 고급형을 뽑았습니다. 지인들은 왜? 대우차를 사냐고 말렸지만, 현기차만 타서 지겨운 부분과 국민을 우롱하는 현대가 싫었습니다.하지만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부분 심각한 감가와 옵션부재 그리고 잔고장 및 리콜에 서비스 센터를 수십번은 다닌것 같습니다. 최후에
한방은 지엠철수설로 잔존가치 X레기가 되어 폐차할 때까지 탈 생각입니다.

드레스업으로 앞 딥범퍼 이지스킨(랩핑)고무 스프레이(무 광레드)로 도색 2년이 넘었는데 피막이 아직도 잘 견디는것 같습니다. 맘에 안들면 비닐처럼 쉽게 제거됩니다. 쉐보레 보타이 카본 블랙으로 바꾸고 아이들이 어려 사이드 스텝을 2년전 직접 장착하였습니다. 자키 없이하려니 무지 힘이 들었습니다. 장착비 5만원이니까, 혹 하실분들은 업체에서 하세여!

2열 문짝에 문콕이 많아 무사 스티커로 가려 보았습니다.친한 동생이 해준건데 생각보다 디테일이 있어 애를
먹었습니다. 사크안테나는 일반안테나쪽이 아닌 사이드에 장착하였습니다.

수작남이라고 15만원짜리 콘솔박스입니다.수납과 컵홀더기능 나름 순정틱해서 가장 맘에 드는 템입니다. 가격이 좀 사악합니다. ㅎ

기본형 모델이라 가죽이 아니 직물시트입니다.정말 오염에 취약합니다. 업체에서 가죽 시트하려다 에어백이 미전개 될수 있단 애기에 파트라 버킷시트로 대신합니다. 4년 됐는데 터짐이나 찢어짐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그리고척추 보호에 탁월합니다. 가끔 동생차 신형 카니발이나
와이프차 구형 모닝 1시간이상 운전하면 허리가 넘 아프네여, 아마 이 시트에 제 허리가 맞춰 진듯 합니다.

트렁크는 노멀입니다. 차급이 있으니 싼타페DM이나
신형 쏘렌토와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쓸만 합니다. 워셔액 12박스가 들어갑니다.2열 폴딩하면
일자가 되서 작은 책장이나 사각진 짐 넣기는 최적입니다.

리어댐은 제 스탈대로 블랙으로 했습니다.
좋은 차는 아니지만, 정이 마니 들어 엔진쪽에서 잡소리
가 나도, 급발진을 한적이 있어도 고쳐가며 타고 있습니다. 필력이 딸려 두서 없이 써봤습니다. 그냥 아빠들이
타기 편한 차라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 주시드라 감사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