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대학생이 되자마자 면허를 땄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차(각그랜저)를 새벽에 몰래 끌고 나왔죠


처음 운전하는 날이었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뭔지 모르겠지만 경찰이 면허증 검사를 하더라고요?


이제 막 발급받은 면허증을 굉장히 뿌듯하게 내밀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쁨도 잠시...


집에 도착하여 주차하려고 하는데 초보운전자에겐 차가 커서 기둥에 범퍼를 긁게 되네요.


다음날 아버지께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잠시 생각에 잠기신 후 저를 데리고 나가셔서 운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6개월후 각그랜저는 제차가 되었죠


이후...


아벨라

프라이드

카렌스

포르테

마티즈


를 타다가 드디어 다시 19년만에 준대형 세단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비록 중고지만^^


그랜저를 다시 타고 싶었지만 HG는 제취향이 아니라서요..(IG는 비쌈)


무사고를 기원하며 인증샷 올립니다.




요즘 차는 옵션이 정말 빵빵하네요..


신기하기만 합니다~


UVO를 얼른 가입해야겠어요~





시트진동알림에 왠 하트버튼이 있나 생각해봤는데


저 부분에 버튼이 많으니까 전 차주가 구분하려고 붙여놨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떼지않고 그냥 사용하기로^^





자동주차 기능뺀 풀옵션~

핸들열선 처음 써보는데 신세계네요~

오토홀드도 짱 좋습니다




광활한 뒷좌석

옆에 운전석이 제가(175cm) 운전하기 편한자세로 맞춘거니 운전석 뒤에서도 이정도 레그룸 공간은 나오겠지요^^

패밀리세단으로 넘칩니다~




뒤에서 바라본 앞좌석 실내

바늘 시계가 디자인 완성에 화룡점정을 찍습니다~



스피커는 JB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