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발이편 전동킥보드 ~ 혼다 MSX125  feat 구형프라이드 ]

 

안녕하세요.

 

앞전에 구형 프라이드 노란색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거의 6개월에 한번씩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ㅋ 

 

오늘은 시간이 좀 남아서  자동차 번외로  바퀴 2개 짜리 이야기를 조금 ~

 

앞전  구형 프라이드 3탄

 

1탄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hotcar&No=15592&rtn=%2Fmycommunity%3Fcid%3Db3BocW5vcGhyMm9waHFmb3Boc2ZvcGhza29waHNlb3Boc21vcGhzbW9waHNsb3Boc2tvcGhzaw%3D%3D

 

2탄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hotcar&No=18293&rtn=%2Fmycommunity%3Fcid%3Db3BocW5vcGhyMm9waHFmb3Boc2ZvcGhza29waHNlb3Boc21vcGhzbW9waHNsb3Boc2tvcGhzaw%3D%3D

 

3탄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hotcar&No=18384&rtn=%2Fmycommunity%3Fcid%3Db3BocW5vcGhyMm9waHFmb3Boc2ZvcGhza29waHNlb3Boc21vcGhzbW9waHNsb3Boc2tvcGhzaw%3D%3D

 

 

 

2015 년 9월부터 시작된 두발이 라이프 

 

사실 제가 오토바이를 타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ㅋ

 

 

 

 

 

15년 진주 남강 유등축제 가서  20분에 만원  2대 해서 20분동안 2만원내고  렌탈 했던

 

전동스쿠터  ... 요녀석 매력에 빠진게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그당시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출퇴근 편도 1.7키로  왕복 3.4 키로

 

차타고 가면 7분  걸어가면 30분  

 

대중교통 노선 없고  또 하필 언덕배기를 지나야 되고 .....

 

차타면 겨울엔 히터 열올라오기 전에 도착해버립니다. ㅋㅋ 

 

무튼  와 대박이다 뭐 이런게 있지 ?  하며 

 

 

동네 전동킥보드 대리점을 찾아서 한번 더 타봅니다. 

 

 

그리곤 .. 냅다 질렀지요.

 

97만원짜리   1회 완충 50키로 주행이 가능한

 

최고시속 25키로    리튬이온이라 배터리 수명도 3년정도 되고  안장도 있고 ..

 

사실 이때 여윳돈이 얼마 없어서 선택지가 요녀석밖에 없었지요. 

 

 

바로 모닝벤 뒷좌석에 넣고 룰루랄라  왔지요.

 

 

자전거와 한컷 ~

 

 

요녀석이 ... 거의 요즘 나오는 모닝 깡통 수준으로 달리는거 밖에 할줄아는게 없습니다.

 

라이트도 없고  브레이크등도 없고 ... 밤에도 타려다보니  조명이 젤 시급해서  튜닝 시작

 

 

48 VDC TO 12VDC  강하 인버터 하나 넣고  순정으로 나오는 라이트와

 

 

하단 오토바이용 LED 튜닝 BAR  집에 굴러다니던거  줏어서  납땜신공으로 작업 

 

 

그나마 좀 저녁에 탈만한 수준으로 조명 셋팅

 

 

후미등은 귀찮아서 그냥 자전거용을 달았지요 ㅋ

 

 

회사형님 황마 ( 황금마티즈 ) 와 함께

 

 

LED DIY 도 하고 ㅋㅋㅋ  

 

 

그리고 혼자 타면 재미없지요. 여자친구 전동킥보드도 출고

 

BL300-2    납산과 리튬 배터리 버젼이 있었는데

 

납산은 무겁고 수명도 짧고  주행거리도 짧아서 리튬버젼

 

59만원에 구매 

 

 

차에 실고  부산 광안리 돌아다니고 재밌게 놀았지요.

 

 

그러던 중 창원 가로수길 어느 카페에서 ... 

 

미스터빈 차를 봅니다.

 

아 나도 요런거 하나 사서 타고다니고 싶은데 ?

 

하며 가격을 보니 이미 2000만원 근처더군요.

 

그당시에 이런 차를 누가 2천이나 주고 사지 ? 라고 했지만

 

지금에선 이해가 됩니다.   사실 여유만 좀 되면 저런녀석 가지고 오고 싶습니다.

 

가치는 올랐고  잘 보존되었고  하면 금액은 인정해줘야되는 부분이지요.

 

 

전동킥보드 + 올드카 .... 넘지말아야 될 선이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무튼 그러던중  한 4개월 정도를 탔는데

 

이상하게 기변욕심이 옵니다.  결정적으로 출력이 아쉬웠지요.

 

2016년 1월 땡겨울에  신상  제품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차체 220 에 보조배터리, 튜닝 다해서 280만 정도 

 

최고시속 40~45키로    최대주행 기본배터리 50키로  듀얼배터리 80키로 정도

 

 

출고하고 신나서 영하의 날씨에 신나게 돌아다녔는데

 

터보모드로 라이딩을 하던 도중 .. 오르막길에서 전원 컷이 됩니다.....

 

배터리가 남아있는데  과부하 컷이 진행되면서 릴레이가 붙어버리는바람에 ..

 

전원 연결 안하면 전원이 안켜지는 상황 ㅋㅋㅋ ....

 

충전기는 당연히 안들고 왔고 .. 집에서 15키로 이상 떨어진곳

 

 

 

 

어쩔수 없이 택시 불러서  뒤에 폴딩했습니다.

 

당연히 트렁크에 실으려 했는데  LPG 다보니  뒤에 가스통때문에 트렁크 수납 불가..

 

기사님께서 그냥 뒷좌석에 올리십니다..

 

괜찮으신가요 ?? 했더니 닦으면 된다고  ( 꽤 추워서  끌고가진 못하는 상황이라 ... )

 

감사합니다 연발 외치고

 

 

바로 보조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요 깡통이 40만원 정도 줬었던거 같습니다. 

 

메인 베터리가 다 소모 하면 추가로 끼워 넣을 수 있는

 

 

그리고 야간에도 돌아다니다보니  라이트 작업 

 

요즘이야 전동킥보드들이 전부 다 달려서 나오지만  15 ~16년 초까지만 해도

 

라이트 후미등 없는 전동킥보드 꽤 많았습니다.

 

 

쌍발 LED  라이트 

 

 

요녀석은 부피가 꽤 커서  현관에 놔두기 뭐해서 베란다에 주차 했었지요 ㅋ

 

 

맥도날드 코스프레도 해보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컬러가 5개였는데 노란색 잘 샀지요.. 

 

가성비로 따지면 비슷한 스펙에 더 저렴한 녀석도 있었지만 오로지 디자인과 색상보고 질렀던

 

전동킥보드

 

 

부피는  중형 세단에 넣으면 2대는 힘들꺼 같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라이딩을 하다보니  기존에 제가 타던걸 여자친구에게 주고  타고 다녔지요.

 

핑크색은 주행거리가 20키로 밖에 안되서  반경이 한정적

 

 

조용한 절을 좋아해서 절에도 가보고

 

 

아넵 .... 저 전동킥보드 노란색이랑 깔맞춤 하려고  요 차를 들고 와서

 

노란색으로 올도색 맞겨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노랭이가 탄생했지요 ㅋㅋ

 

 

노란색 전동킥보드 무게가 대략 26키로 정도였는데  이걸 잘못 들어서

 

허리가 조금 삐끗 했습니다.  차에 실고 내리기가 빡시지요...

 

그냥 26키로 짜리 아령을 들면 쉽게 들지만 손잡는 위치가 좀 애매하기도 하고 ..

 

무튼 좀 가벼운 기종으로 다시 갈아타자 해서  3번째 기변

 

16년 8월쯤 ? 

 

 

100만원 초중반대 가격에서 내구성 좋기로 소문났던 녀석

 

10키로 중반 무게에  안장이 없어서  간편이 수납이 가능했지요.

 

전동킥보드는 딱 요런게 좋은거 같습니다.  너무 고출력 보다는

 

차에 넣고  2IN1  식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 ?

 

최고시속 33키로  최대주행 40키로 근처

 

 

바로 차타고  테스트 하러 한적한 시골동네로 갑니다.

 

 

넵 .... 출고 후 완충 하고  요녀석 테스트를 바로 진행했는데  36키로 정도를 주행하더군요

 

하루에 36키로를 타니깐 제 몸이 피곤해서 테스트 종료 ㅋㅋ

 

 

 

프라이드에도  2대가 실립니다. 

 

 

 

그냥 데이트 하기 좋은 장난감 같은 전동킥보드

 

 

폴딩도 버튼 3개로 끝나고  수납도 간단

 

 

만족하며 타던중 ....

 

아끼던 프라이드가  한해 사고가 5번 나고 뺑소니 사고 3번 

 

모두 뒤에서 박거나 뺑소니 ... 차도 사고많이 나는 차가 있다던데 ;;

 

무튼 뒤에서 박은것들은 보험처리로 하고  뺑소니 3번 못잡은걸 범퍼 자가로 도색했더니 

 

그돈이 또 좀 되더라구요

 

 

그래 ... 이제 출퇴근  바이크로 하자 ... 하며 중고나라에서 65만원짜리 스쿠터를 하나

 

사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윈드스크린, 탑박스, 쿨시트, 헬멧  풀셋트 저렴하게 가져왔지요.

 

110CC  오토   전륜 디스크 후륜 드럼 브레이크 방식

 

11년식 1.1만키로

 

17년 2월 땡겨울에 가져왔는데 ... 

 

바로 탈께 아니라  번호판 보험 등록 안하고 주차장에 박아두다가 ..

 

그래도 탈께 있는데 짱박아두기 기계한테 미안해서 구입 4일만에

 

보험, 번호판 등록 합니다.

 

 

 

개인적으론 바이크 무등록 + 헬멧 안쓰는사람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

 

무튼 요녀석 가지고와서 엄청 잘탔습니다.

 

그냥 땡기면 80까지는 스르륵 잘 나가요 평지 90  내리막 100키로 까지

 

 

요녀석 사고 6개월 정도 있다가 전동킥보드들은 모두 정리하고

 

 

차와 스쿠터  번갈아가며 잘 탔습니다.

 

유지비가  보험 , 바이크, 유류비 뭐 다해서 110만원밖에 안들었습니다.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5천원 3~3.5리터 주유하면 80키로 정도 타고 다닐수 있습니다.

 

싼마이라 누가 훔쳐가면 .. 어 들고갔네 ? 이런 생각으로 타고 다녔는데

 

비싼게 아니라 그런가 도난은 없었네요 ㅋㅋㅋㅋ

 

 

그러던중 ..... 2개월전  요녀석이 제 마음을 또 사로잡았습니다.

 

이거 프라이드랑 깔맞춤 하면 장난아니겠는데 ? ....... 

 

 

넵  가지고 왔습니다. 혼다 MSX125   125CC 4단 수동 

 

15년식이라길레  넵 하고 가져왔는데 차대 혼다코리아에 조회해보니  16년 3월식에

 

신차 보증 쿠폰도 남아있었습니다. ㅋㅋㅋ 

 

15년에 요녀석이 단종되고 FL 버젼이 떴는데  생긴게 15년식이라는 말이었던거 같네요   

 

 

스쿠터 ... 거의 국내 최저가로 처분했지요.  지인찬스 ~ 날리고

 

혼다 MSX125에 번호판 신규 등록 하고  보험 이전합니다.

 

110CC 와 125CC 는 보험료 구간이 똑같아서  구청가서 번호판 달면서 보험사 전화해서 이전 신청하면 끝

 

 

2810 키로 거의 뭐 신차지요 ㅎㅎ 

 

10월 10일에 가져와서  오늘까지 2달만에 3600 키로  800키로 정도 탔습니다.

 

 

주변에 고만고만한 오토방구 타는 친구들이 있어서 라이딩도 해보구요

 

 

내꺼니깐 .. 젤 이뻐 보입니다 ㅋ

 

 

아참 깔맞춤 하려 혼다 MSX125 가져왔는데  왠 흰색 ? ..

 

노란색은  매물이 거의 없고 있어도 키로수가 많아서

 

그냥 키로수 적은걸 들고와서  노란색 카울 풀 교체 내년 진행 예정입니다.

 

FL 전 가장 후기형이라 휠도 금색이 달려있네요 

 

 

SYM 울프 125 CC

 

대림 로드윈 125 CC

 

혼다 MSX125 125 CC 

 

혼다가 젤 빠르고 시끄럽게 생겼는데

 

셋이서 달려보니까  젤 느리고  가장 조용합니다. ㅋㅋㅋㅋ 의문의 혼다 .....

 

 

날이 추워지면서 발토시도 하나끼고

 

 

홀로 라이딩도 가고 합니다.

 

 

복잡한 시내는 딱 질색이고 한적한 시골 논두렁 라이딩 좋아합니다. ㅋㅋ

 

 

코너타기 좋은 바이크라는데  .... 아직 초짜라  .. 바이크는 10년미만 초짜 라고 ....? 

 

무튼 조심히 타느라 타야 사이드랑 센터랑 마모도가 조금 틀립니다 ㅋ

 

 

요런길 좋지요.

 

 

타다보니  왜 입문용으로 추천하는지 알겠습니다.

 

오토바이 욕심 하나도 없었는데 ... 고배기량 바이크 기변 욕심이 살짝 나네요.

 

시간있을때 2소 면허 새로 따고 바이크 또 기변해봐야겠습니다. 

 

 

영하 7도   수도권 대비 따신편이지만 .... 그래도 영하로 내려가면 춥습니다.

 

요즘은 바지위에 스키바지 입고 출동합니다. ㅋㅋ 스키바지 가성비 완전 좋습니다.

 

하나도 안추워요 

 

무튼 두발이 스토리는 여기서 끝 ~ 

 

 

오늘짜  노랭이 근황   11개월만에 세차 맞겼더니 깔끔해졌습니다.

 

 

프라이드 4탄은  그사이 고장난게 별로 없어서  ... 이것저것 또 손대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