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아니지만 저희 어머니께서 신차출고 하셔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ㅎㅎ
17년 12월 16일 토요일 계약 / 17년 12월 18일 월요일 출고
아반떼 1.6 가솔린 프리미엄
스마트센스 팩2 + 네비 팩2 + 스타일업 팩3 + 천연가죽시트
풀옵션입니다+_+
누가 아반떼를 저렇게 풀옵으로 사나 싶었는데 저희 어머니셨네요
처음으로 와본 현대 출고장입니다
차량을 수요일 전까지 빨리 출고해야해서 아산출고장을 직접 방문해서 차를 받아왔네요
아반떼는 울산공장에서 만들어지지만, 이 아반떼는 아산까지 올라와있었군요+_+
매의 눈으로 차를 둘러봅니다만
제차가 아니더라도 설레는건 똑같더군요......뭐 제대로 보이질 않습니다 ㅎㅎ
두어군데에 스크레치 인줄 알았는데 손가락으로 문질러보니 다 지워지는군요
개인적으로 아방스의 ㄷㄷㄷ 테일램프보다
노말 아방이의 ㅁㅁㅁ테일램프가 더 이쁜듯 합니다
무튼
어설픈 검수를 끝내고 동네 레x노 썬팅샵으로 차량을 입고시킵니다
썬팅필름은 S9, 전면 35%, 측후면 15%로 결정했습니다
등록대행 아주머니가 도착과 동시에 임시번호판을 떼가셨네요+_+
번호판 없는게 더 이쁜거같....
새 번호판이 오고, 날은 어둑어둑해지고, 전후면만 남겨둔채 측면 썬팅은 완료되었습니다
주행거리 7km 에서 인수받아서
아산출고장 → 썬팅집 → 집
이렇게 와보니 주행거리가 딱 50km가 되어있네요
아산 출고장에서 썬팅집을 들려서 집까지 끌고오면서,
10년전 제네시스 풀옵에나 달리던 옵션들이 아반떼에 달리는것을 참 놀라웠네요 ㅎㅎ
그리고 그린카나 쏘카 등 카쉐어링을 통해 경험했던 아반떼와는 많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린카에서도 주행거리 47km인 신차를 몰았었는데, 그 차와는 전혀 다른느낌이더라구요
특히나 노면소음이 확실히 덜 올라옵니다
동일차종이고, 저차가 그린카보다 접지면적이 더 넓은데 신기하네요+_+
어머니께선 열선핸들이 너무 좋으시다며, 차키는 왜이리 이쁘냐며 너무 좋아하시네요 ㅎㅎ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니 아버지께서도 좋으신지 맘에 들어하시는군요
썬팅이 끝난 후, 제차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제차는 5년된 차라서, 신차인 아반떼에 옵션은 많이 뒤지지만
새차가 제차가 아닌 어머니 차여서 그런건지 몰라도 제차가 이쁘네요ㅎㅎ
제차를 더 아껴줘야겠습니다 (어서빨리 열선핸들+패들시프트+썬팅재시공해야죠)
며칠전 제차 세차했을때의 모습이네요
한달만에 빡시게 세차해줬더니 소칠이만 올려도 광이나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튜닝보단 세차를 좋아하다보니 세차할때 찍은 사진만 잔뜩이네요ㅎㅎ
그렇다고 디테일링 하시는 분들처럼 하지도 못하면서 차가 더러운 꼴은 또 못보거든요
제 차 사진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밍숭맹숭한 앞모습도 이쁘게 잘나온듯 해서요 ㅎㅎ
이건 올해 5월에
친구가 스포티지를 신차출고해서 처음으로 같이 세차하던날입니다 ㅎㅎ
갤럭시노트8을 산 후, 카메라 자랑한답시고 툭 찍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잘나와서 만족스럽네요 ㅎㅎ
제차에 늘 함께하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입니다 ㅎㅎ
방향제로서의 역할을 하지는 못하지만
실내 데코 로서의 역할은 여전히 충실하기에 그냥 달고다녀요 ㅎ
기름을 가득 넣을때면 늘 기분이 좋습니다만, 장거리 갈일이 아니고서는 늘 5만원만 주유하죠
그래서 가득 넣을때면 이런사진 하나씩 괜히 찍어봅니다
가득 넣고, 연비 생각하지 않고 고속도로에서 120~140 왔다갔다 하면서 달리면
대략 15km~16km 정도 나오고 800km 조금 더 타는 듯 하네요
작정하고 연비주행하면 1000km 도 넘깁니다+_+
12년 8월 출고후 어느덧 10만키로 도달했네요
이것도 지난달 사진!
지금은 10만3천키로를 달렸네요...그러고 보니 곧있음 엔진오일 교체를 해야겠네요 ㅎㅎ
이번엔 엔진오일 갈면서 하체 정비도 싹 해줘야겠습니다.
어머니 신차출고 기념으로 신차인증하면 무사고라길레 신차인증도 해보고,
제차도 올려보고 싶어서
겸사겸사 같이 올려보았습니다 ㅎㅎ
모두들 안전운전, 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