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 TNTBoss 입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대한민국이 이제는 사계절이 없어졌나 봅니다.

계절은 가을인데, 날씨는 겨울인 듯 춥습니다. ㅜ_ㅜ

 

오늘 소개 시켜드릴 차량은 BMW 역대 세단 중의 명차로 꼽히는 E39 5Series 530i 차량입니다.

 

아래의 글은 G-Car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아마도 BMW 5시리즈 역사상 매니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차량은 E39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인기는 M5 모델들 중 많은 이들이 최고라 여기는 E39 M5 덕분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E39 M5의 성공 역시 환상적인 E39 섀시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 어떤 BMW 커뮤니티를 보아도 마찬가지이고 동네 안내 광고를 보아도 E39 5시리즈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매물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는 많은 이유들이 있으며, 그중 하나는 E39 모델이 가장 운전자를 위한 5시리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이들은 E60 또는 심지어 E34 모델을 선호하는 부류도 분명 있습니다만, 압도적인 수의 사람들은 E39 5시리즈가 가장 잘 만들어 진 5시리즈라는 점에는 동의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는 바, 우리는 혹시 모를 잠정적 소비자들을 위해 E39 모델의 구매 가이드를 공유 해 보고자 합니다.

만약 당신이 이미 E39의 오너이며, 추후 다른 구매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할 수 있다면, 마음 놓고 아래 당신의 의견을 공유해 주어도 괜찮습니다.

 

BMW 530i(E39)

E39 530i는 2001년 528i를 대체하여 출시 되었으며, E39 모델의 마지막 까지 판매 되었습니다.

M54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231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ZF제 5단 자동변속기와 매칭 되었습니다.

실키 식스의 닉네임에 걸맞게 3리터 엔진은 충분한 출력과 함께 듣기 좋은 엔진음을 냅니다.

차량은 재미있게 즐기기에 충분히 빠르며, 럭셔리함을 느끼기에 충분히 부드럽습니다.'

 

여기까지 G-Car의 글입니다.

 

자~ 이제부터 E39의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

코로나 링이라고 불리우는 BMW 특유의 헤드 램프 테두리.

요즘은 Day Running Light로 L.E.D를 탑재하였지만, 그 시절에는 없었습니다.

주간 주행등이 부러워 상시 전원으로 배선 작업을 하려고 했었지만, 순정 그대로의 멋으로 작업하지 않았습니다.

단, 기존의 누런색에서 하얀색으로 색상만 변경했습니다.

 

아름답구나~

 

역시나 아름답구나~

 

전면 모습입니다.

 

미등 소등 시의 모습.

역시나 허전합니다.

상시 전원으로 변경할테닷!!!

 

역시 코로나링의 점등 상태가 보기 좋습니다.

 

보닛이 열렸다고 찝찝해 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겁니다! ㅋ

열었다고 깔끔하게 닫고 싶죠? ㅋ

엔진룸을 촬영하기 위해 미리 열어둔 것입니다.

보는 제가 찝찝하네요. 어서 닫아주고 싶을 정도로......

 

오옷~

 

우왓~

 

아름다운 뒷태~

 

ㅋ ㅣ ㅎ ㅑ~

 

앗! 푸조 대구 전시장이닷!!!(광고 및 홍보 아닙니다.)

 

이뻐~ 아주 좋아~ 아주 이뻐~

 

그 이름하여 5.3.0. 아이!

BMW 530i의 엠블럼입니다.

 

선루프 보이게 촬영하기 위해 까치발을 하고......

하앍~ 하앍~

 

이제 보닛을 열어 봅니다.

짜~안~

년식에 비해 왜 깨끗하냐고요?

촬영하기 위해 청소 좀 했습니다. 캬캬캬......

 

실키식스 엔진 룸

 

BMW 사이드 미러는 왜 이렇게 사각이 많은지 아시는 분?

너무 불편합니다!!!

차선 이동하면서 수십번은 옆 차선의 차량의 경적 소리를 들어야 했고!

가끔씩 욕도 들어야 했고!!

ECM 사이드 미러라 불X원의 광각 유리도 붙이기가 아깝고!!!

 

*다X소에서 볼록 거울을 사려고 몇군데 다녀봤지만, 없어서 아직까지도 구매하지 못하고 그냥 운행 중입니다.

흐규흐규......

 

운전석을 봅니다.

전좌석 원터치 창문 작동 버튼

 

메모리 시트

1번은 출근용, 2번은 퇴근용으로 사용 중이며...... 3번은 아내용임.

취침하여 아침에 일어나면 키가 커져 있다는 사실을 보배드림 회원님들은 아실런지? ㅋㅋㅋ

 

스페셜 오더라서, 상단, 하단 우드 핸들입니다.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

이 때 당시만 해도 '우드'하면 고품격을 상징(?)하는 모든이들이 좋아라 했었죠.

 

핸들을 보입시더~

저는 핸들에 버튼이 없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

경상도 남자(?)들의 주차 시 한손 핸들링 시 버튼부가 간섭되어 불편합니다.

남자들은 다 한손으로 핸들링 하는거라고 배웠었죠?

왼쪽 부분은 오디오 볼륨, 상하 화살표는 저장된 라디오 채널 또는 CD 트랙 이동하는 버튼입니다.

가장 밑 부분의 핸즈프리 기능은 요즘 휴대 전화기로는 호환되지 않습니다.

 

오른쪽은 크루즈 컨트롤 작동 버튼입니다.

가장 밑 부분의 버튼은 공조기 전환 버튼입니다.(이게 편합니다. ㅋ)

 

가운데 보이시는 삼각형 안의 느낌표 왼쪽으로 동그라미는 경고등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궁극기입니다. ㅋ ㅣ ㅎ ㅑ~

자세한 것은 아래의 버튼부를 보면서 부연 설명하겠습니다.

 

역시 주황색이 눈 피로도를 덜하다고 합니다.

비행기 조정석 계기반(=계기판)도 이런 색상입니다.

 

센터페시아 부분입니다.

 

아랫 부분 버튼부 설명드립니다.

왼쪽부터 운전석 열선, 안마 시트, DSC, PDC, S-EDC, 전동식 뒷유리 커튼, 조수석 안마 시트, 조수석 열선

보이시나요? S-EDC

이것이 바로 궁극기입니다. ㅋ ㅣ ㅎ ㅑ~

일렉트로닉 댐핑 컨트롤 : 현가 장치의 댐칭을 언제든지 자동으로 보장하여, 안락성과 주행 안전성을 더욱 향상 시킴.

엔진 시동 시마다 활성화 되며, 주행 속도 범위에 걸쳐, 차량의 적재 상태에 관계없이 유지 되며, 모든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변경되면 새로운 상황에 맞게 감쇠력이 수천분의 1초내에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쉽게 표현해 운전이 졸 재밌습니다.ㅋㅋㅋ

 

귀여운 재털이(그러나, 차량내에서는 금연!)

 

팔걸이 앞, 뒤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수납함이 없으므로, 열리지 않습니다. ㅠ.ㅠ

 

사진상 전면 햋빛 때문에 잘 표현되지 않았는데, 공조기 가운데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이 차량의 에어컨을 맛 보신 분들은 대우 자동차의 에어컨은 2등이라고 말하죠. ㅋㅋㅋ

졸 춥습니다.

 

이제 2열로 가보겠습니다.

2열 창문에는 쪽유리를 포함하여, 블라인드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무용지물!

왜? 틴팅의 규제가 없으므로, 측, 후면은 요즘 대세인 투명도 5% ㅋㅋㅋ

안보임 ㅋㅋㅋ

 

역시나 2열에도 에어 벤틸리에이션이 장착되며, 온도 조절 가능합니다.

뒷 좌석에도 졸 춥습니다.

추워서 똥 쌉니다! ㅋㅋㅋ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 없는 천연 가죽 시트의 자태

가죽이 얼마나 좋은지 주름도 없습니다.

 

스키스루 겸 팔걸이

역시나 유럽 차량답게(?) 레그룸이 미쿡, 국산에 비해 좁은 편입니다.

 

뒷 유리 전동식 커튼입니다.

역시나 틴팅의 명소인 대한민국에서는 무용지물!

틴팅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는 아주 유용지물!

 

몇 리터인지 측정은 안해봤지만, 꽤 넓은 트렁크

햄버거는 버커X! 햄버거 종이 가방이 보이네요

ㅋㅋㅋ 절대 홍보 아닙니다.

 

순간 아우X의 엠블럼을 연상하듯......

이것은 바로 6CD 체인지

 

개봉 전 두둥......

 

이 녀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쏘오옥' ? '빼꼼?' 하고 튀어 올라 옵니다.

 

역시 여섯장 장전해줍니다.

 

유명한 BBS 휠입니다.(이렇게 생긴 휠은 닦기가 졸 불편합니다.)

 

BMW 바우처 및 사용 설명서입니다.

 

현재 2017년 11월 반을 지났는데......

우리 어무이 여사님께서는 기한이 선도래하여, 브레이크 라이닝 무상 교환 및 부동액 무상 교환도 못하고...... ㅠ_ㅠ

 

마지막 샷은 제논 헤드 램프 발광 모습입니다.

 

귀가 중에 100km Cruise Conrol 구간 연비 확인시켜 드리죠! ㅋㅋㅋ

집에 도착하면 지하 주차장에 고히 모셔두려고 합니다.

다음 오너에게 건네기까지 주행 안하렵니다. ㅋ

 

보이세요? ㅋ

3,000cc 가솔린 구간 연비가?

평균 14.0, 14.7km/L 입니다. 연비는 푸조가 갑이지만, 역시 수입차가 대부분 연비가 국산차 대비 높은 편입니다.

 

잘 보셨는지요?

10년 후 큰 아들에게 물려 주려고 했지만, 내무부장관님과 차량 하나 때문에 잦은 잔소리를 듣는게 싫어서......

이 녀석을 보내기 전에 이렇게 추억을 남기고자 글을 몇 자 적었습니다.

ㅠ_ㅠ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이 이 녀석 외에 다른 차량들도 제법 되기 때문에 현재 모두 정리 진행중입니다.

아까운 녀석인데......

14년 동안 고생 많았다.

미안하구나~

많이 놀아 주지 못해서......

흐규흐규......

 

이상 보배드림 회원 TNTBoss의 내 차 사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은 구걸이며!

추천하면 행복이 찾아 옵니다!

넙죽 넙죽~

 

(_ _) 꾸벅~ 

 

* 연비 부분 부연 설명 및 사진 첨부합니다

설정란입니다.

L/100km 는 계산도 해야되고, 보기 불편해 km/L 로 설정했습니다.

 

오늘 출근길 연비입니다. 12.5km/L 표시 되도록 SET 버튼까지 눌러가며 운전 중에 촬영하여 인증까지 해야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