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을 주로하는 은모닝 오너입니다
늘상 다른분들 차 감상하다가 처음으로 제 차 소개를 해보네요
2010년 5월에 출고되서 30대 여성분과 3년을 함께 하다 저희 가족이 되었습니다
마실용으로 대접받던 은모닝이 16년 3월경 저에 품에 떨어졌고 고생길이 열렸습니다
(강원랜드갔을때 돈 많이 잃었다면 모닝이가..)
6년동안 4만 km 남짓 시내만 돌아다니던 모닝이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북부.. 눈길 모래길 빗길 등등..
1년동안 3만 km 정도 다니면서 고생 중 입니다
등짝도 맞아보고
속옷도 벗겨보고..
크.. 모닝에 취한다 !
애정이 과해진 주인씨는 투자를 시작합니다 ( 차값을...넘어버렸어 ! )
샵에가서 오디오 , 스피커 교체 우퍼를 달고
시트도 교체해주고 ( 모닝 택시? )
휠 교체 / 미션오일쿨러 / 윙스톰(변비탈출) 달아주고
직접 방음 DIY 까지 해줍니다
이러한 주인씨의 애정에 답하듯 모닝이는 더욱더 힘을 내주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8 시내 2 (기름냠냠)
첫 차라 애정을 듬뿍 주고있는 험한 주인만나서 고생하고있는 모닝이.. 얼마나 함께 달릴지 모르겠지만 납작한 철덩이가 되기전까지 함께하려고 합니다
뒤죽박죽인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