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던 유령회원입니다.

23살 전역부터 시작해서 올해 30살 현재까지 재미있는 카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24살 1월달에 처음 구입한 아반떼 입니다. 그땐 신형이였죠 ㅋㅋ 앞에 파란불 왜 그땐 저랬는지 창피하네요..ㅎㅎ

이녀석과 추억이 많았죠 첫차는 아니지만 첫새차이고 앞에 반이 날라가는 사고였는데 에어백 미전개로 충돌각 잘못맞췄다고 다음부터 충돌각 잘맞춰서 박으라는 소리도 듣고 본넷 열고 공회전하면 엔진이 떨어져 나갈듯이 흔들리고. 카본때 제거 하니 고무대야로 한대야 나오고 ㅎㅎㅎ 그래도 이때까지만해도 차는 무조건 현기차였습니다. ㅎㅎ

이녀석을 뒤로하고 ㅈ구형 까지는 아니고 구형 스포티지를 구매 하였다가 3달만에 빙판길에 폐차하고

스포티지 터보로 넘어왔죠 ㅋㅋ 이녀석과는 25살에 만나서 30살까지 5년간 보듬어 줬는데요 정도 많이들었고요..

제가 스포티지 샀을때는 한창 스포티지r의 전성기였죠 동호회도 활발했고요  처음 타보는 휘발류 터보이기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밟으면 밟는대로 튀어나가고 ㅎㅎ 다운걸고 스촉에 중통털어내고 엔드까지 거기에 맵올리니 4륜치고는 290마력은 우습게 나오더라고요. ㅎㅎ 그뒤로 아시다시피 세타2 메탈베어링 엔진 사망  그땐 몰랐지만 시한폭탄 같은 녀석 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밟고 다녔는데요. 이제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다 보니 편한차를 찾고 그동안 현기차에 대한 불신과 불행했던 순간으로 인해 외제차를 타고 싶지만 흙수저인 관계로 믿음으로 타는 쉐보레 트랙스를 구입했습니다.

 이차는 마누라에게 발렌타인 선물로 줬습니다. 투산이랑 고민 많이했는데 문 닫는 소리 에이필러 부터 두들겨 보고는 트랙스를 선택했죠.  역시 트랙스 안팔리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션 ㅄ에 옵션 고자 정말로 풀옵션 화이트펄에 마이링크까지 모조리 넣은 뭐빠지 풀옵션이 아닌 정말 진짜 풀옵션을 샀는데 가격은 2800  재고 할인받아 싸게 샀지만 솔직히 쉐보레차 단단하다는거 빼고는 정말 최악입니다.  가격창렬 옵션 창렬 엔진은 그럭저럭 미션은 ㅄ 그래도 평균연비 15키로 이상 뽑아 주니 그걸로 위안삼고 있는차입니다.

그뒤로 마누라 모닝을 제가 타다가 탈흉기의 기분으로 sm7도 구입을 했습니다.

이녀석은 정말 물건인것 같습니다.  주변말로인해 sm은 새차사면 ㅄ이다 라는것을 절실히 느끼고 마누라는 새차사주고 저는 중고차로 구입을했네요... ㅠㅠ

이제 저는 탈흉기 했다고 혼자 ㅈㅇ 하면서 기뻣지만 sm은 정말... 까도까도 깔께 너무 많은 차네요..ㅎㅎ

왜 사람들이 현기차 선호하는지 알거 같습니다.

이녀석 브레이크 ㅄ입니다. 얼마전에 사고도 났었습니다. 이녀석 원피 입니다. 브레이크 서지도 않고 4피로 가려고해도 브라켓 문제와 호스문제로 비용이 2배는 더 들고 앞 라이트 한짝에 부속값만 85만원에 셋트만 170만원 입니다. 본넷범퍼 비용만 공임포함 어마무시하게 나왔습니다. 보험료도 동급차 대비 15퍼센트는 더비싸고요 옵션도 고자이고  실내 잡음 정말 절정입니다. 방지턱 넘을때마다 아반떼나 스포티지때 듣지도 못한 소리들이 사방에서 서라운드로 울려퍼집니다. 또 6기통인지라 기름도 그랜져나 케이7보다 조금 더 먹고요 출력은 떨어집니다. 확실히 정숙성이나 엔진음은 깔끔하니 좋지만 그게 다입니다. 풀옵션이라고 해봐도 뭐 소나타 중간옵 정도 밖에 안되고요 어디가서 앞만보면 sm5인줄 알고요 ㅋㅋ

그래도 이제 앞으로 10년은 타야될 차들이네요...

현대기아차 많이들 까지만 국산차는 거의다 거기서 거기인듯 싶네요.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