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층건소음 문제와, 금일 베스트글중 층간소음 글이 있어서, 경험담 한글자 적어봅니다
와이프와 카톡 주고받은거 보니 작년 3월 3일 (24년 3월 3일) 이네요
당시 초등 5학년 딸, 초등 1학년 아들이었네요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이다보니 주말에도 집을 비우게 됩니다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다보니 아이들 6년간 도시락은 아빠인 제가 싸주고자 노력했고,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ㅎ
아이들과 보낼 시간이 부족하니 나름 음식만이라도 아빠가 직접해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참고로 편부 아니고, 엄마 있는데, 아빠가 꾸중만 하면 그럴것 같아 주에 몇회는 아빠가 요리합니다 ㅎ
여튼 그렇게 작년 3월 3일 아이들이 전화가 왔었네요
아랫집에 할머님이 층간소음으로 찾아오셨답니다
아이들에게 나름 교육도 시키고, 층간소음 슬리퍼도 신게하고 하지만, 아이들은 아이들이라 쇼파에서 뛰기도 하고 한듯하였습니다
저희부부가 있을때는 아닐지라도 아이들만 있는경우는 직접 눈으로 본게 아니니 분명 아이들의 잘못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야 조심할거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자영업하시는분은 공감해주실수도 있는데, 장사는 주말장사가 1주일장사의 80%먹고들어가죠...
아이들 연락받고, 집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물론, 집으로 가기전 할머님이라는 이야기듣고, 드실수 있는 음식세트도 조금 구매해서 저희집으로 먼저 갔습니다
저혼자 아랫집에 가서 사과드릴수도 있었겠지만, 아이들의 잘못은 아이들이 직접 사과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하였습니다
거기에 아이들 교육을 잘못 가르친 저의 잘못이 더 크겠죠
그래서 반성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반성문은 제가 잘못가르쳤으니 제가 적는것이 맞고, 아이들에게 본인들이 잘못하여, 아빠가 반성문을 적는다는것을 직접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본인들도 느낄수 있게 자필로 사과한다고, 글도 적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약 2년 가까운 시간동안 큰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조심하고, 아랫집 할머님도 따로 연락오셔서 아이들 너무 야단치지 마라며 격려해주시더라구요
제 개일적으로 층간소음을 잘 처리했다고 생각되네요
층간소음 글들이 많이 보여 저도 경험담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ㅎ
악필은 너그러이 봐주세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