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쓴 글이 아닙니다.

긴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군대를 앞 둔 20대 초반 남성입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의 다툼 이후 집을 나가신 상태고 

집에는 저랑 어머니, 약 10살 터울의 귀여운 막내 

그리고 한 살 차이가 나는 동생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라고 칭하겠습니다.


그는 마찬가지로 성인이지만

음식을 먹고 설거지는 엄마나 저한테 떠넘기며 

배달음식을 시키면서 일회용기 처리 또한 남에게 떠넘깁니다.

참고로 이 집에서 배달 음식은 오직 그만 혼자 시켜먹는 경우가 다입니다.


여기까지는 그저 그럴 수 있는 꼴 보기 싫은 동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폭언과 폭행을 행한 적이 있으며 때문에 멍이 드신 적도 있습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로 고성과 욕설을 지르며 겁을 주었죠.


저도 해결해보고 싶었지만 어릴 때부터 덩치 차이랑 키 차이가 꽤 났고 저는 유난 비실한 편입니다.


덩치를 키우고 맞서보려고 했지만 중학교 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은 말도 못 걸고 숨 쉬는 소리만 들어도 움츠러듭니다.


항상 다툼이 있을 때마다 온갖 두려움 때문에 증거를 남겨야지 하는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저랑 어머니 그리고 막내는 행복하게 잘 사는 편입니다만 그가 방에서 나올 때 마다 숨을 죽여야 하고 눈을 피해야 합니다.

 

그는 집 밖으로 나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으며 

일말에 양심도 없이 오로지 세상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것 같습니다.

 

도저히 못살겠고 우리 힘으로는 어찌 못하겠다고 판단 하에 남의 힘을 빌리려 합니다.


보배드림이 행동력이 강한 곳이고 전체적으로 지식이나 경험이 많다 들었고 또 그렇게 생각해 여기에 우선적으로 고민을 올려봅니다.


더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댓글 혹은 글 수정으로 가능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진짜 평범해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