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1번가를 시작으로 국내 유통업체를 희망퇴직 시작합니다. 물론 이마트, 11번가는 경영진이 경영을 잘못한 측면이 크기 때문에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회사였지만 문제는 희망퇴직이 이마트, 11번가로 끝나지 않을거라는데 있습니다.

지금 한국인들이 알리에서 천원, 이천원 짜리에 중독되어서 기존 국내 유통업체가 다 죽으면 과연 그 때도 알리에서 천원, 이천원에 팔까요?? 

원래 중국이라는 나라는 품질 경쟁이 아니라 가격 경쟁으로 특정 국가에 침투해서 그 나라 토종 기업들 다 고사시킨 후 그 나라를 통째로 잡아먹는 전략을 씁니다. 지금 중국은 한국을 잡아먹으려고 중국 공산당에서 알리, 테무에게 엄청난 보조금을 주면서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은 경기 침체로 지금 재고가 엄청 많이 싸여 있는데 이걸 배송비 한 푼 없이 한국에 쓰레기 버리듯이 떠 넘기고 있습니다.

조잡한 품질의  천원짜리 물건을 쓰면 얼마나 쓰겠습니까? 결국 이게 다 한국에서 중국 쓰레기 대신 치워주는 거 아닌가요??

국내 유통업체들 다 죽어나가면 결국 그 다음은 나의 일자리가 사라질 겁니다. 지금 천원짜리에 행복해하다가 나중에 백수가 되면? 그 때는 이미 늦겠죠.

지금 폭증하는 중국의 쓰레기 저가 상품들 때문에 통관 검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마약이 섞여서 들어온다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인데 정부는 손 놓고 있습니다. 일단 우리 국민들이라도 알리, 테무 불매 운동이라도 해야합니다.

개인 정보 다 털리고 우리 돈으로 중국 쓰레기 치워주는 현실의 상황이 너무 답답하네요.

3년 뒤에 국내 유통업체는 알리, 테무, 쿠팡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작년에 일본에 가서 10조원 쓰고 온 한국인들이 한국에서는 중국산 쓰레기를 천원에 구매하고 있네요...이러니 한국이 망할 수 밖에...우리는 정녕 애국소비가 불가능한 나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