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삭제를 해버렸어요...

글삭이고 아쉬우면 하루도 아니고 10분만에 똑같은 내용으로 올리겠어요,,

 

안녕하세요,,

여쭐게 있는데요... 

여기저기 물어도 실제 담당자가 아니면 다 다르게 얘기하기도 해서.. 누수 관련 일을 하시거나 아님 이런 분쟁이 생겼을때 적어도 어디에 물어봐야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해서.. 고민하다 여쭈어 보아요,,

 

일단 저희집은 주상복합이고 2006년 준공이에요.

 

작년 9월에 아랫집에서 씽크대쪽에서 물이 샌다고 연락해와서  제 명의로 된집에 다른분이 계시는데 씽크대 물을 잠궜더니 실제로 물은 새지 않았어요. 

그때 그분이 아랫층으로 내려갔더니 부부가 천장에 물이새서 다른방 천장까지 물자국이 났다고 하고,  톱밥 씽크대도 물이 들어가서 다 썪고 있고.. 씽크대에서 물이 흘러서 석고판따라 흘러내려서 씽크대 벽 뒤쪽 마루도 썪어서 곰팡이내가 진동한다고 했어요. 씽크대 앞쪽도 곰팡이내가 나고요... 

 

 

다음날 관리소에서 여러 업체중 가격이 저렴한 곳을 소개를 시켜주셔서 수전을 바꾸고 간단히 고쳤어요. 그런데 그 수리하셨던 분과 통화를 했는데, 저희집에서 누수가 되었다면 씽크대 아랫부분에 물이 고여있어야하는데 물이 샌 흔적이 없다고 저희집에서 누수가 되었는지 확신할수가 없다고 해요. 

 

((그사이 저는 제가 든 보험으로 보험처리가 될줄 알고, 아랫층분에게는 보험회사통해서 처리할거라고 얘기했었고요.. 근데 제가 주민등록지가 그쪽이 아니여서 보험회사에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보험회사도 제가 수리하긴했지만 그 당시 씽크대 아랫쪽에 물샌 흔적이 없다고 하니 누수 점검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여튼 아랫층분과 통화로 우리집에서 누수가 됐는지 확신할수 없다라고  내용을 전했고, 누수 탐지를 하기로 했는데, 아랫층분이 누수탐지를 부른다길래 인테리어 하시는 분이라서,, 혹시 몰라 저희쪽에서 누수업체를 부르는게 나을거같아서 불렀어요. 더 이상 누수가 안된다는걸 확인할필요도 있었고 무엇보다 한달전쯤 누수가 되었으면 저의 집에서 샌 흔적이 남아있을까봐요. 10월 에 점검 후 누수가 되지 않는다고 해주셨고, 누수 흔적도 못 찾았았다고 말씀주셨어요. 그날 저희가 찍은 사진도 첨부할게요 

천장 도배도 거실 전체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20년이 넘은 아파트라 저희집도 저런 거므티티한 마루가 군데군데 있어요,, 이날도 아랫층 여자분이 위에 쓴거처럼 마루에서 곰팡이내가 진동한다고했는데, 누수탐지 하시는분이 말섞으면 괜히 싸움난다고해서 그냥 듣고만 왔어요. 

누수탐지하시는 분이 아랫층에서 한달뒤쯤에 누수가 되는지 일단 살펴보라고 해서 그렇게 11월이 되었는데, 더이상의 누수는 진행되지 않아서 그 분이 누수는 없다라고 아랫층분과 통화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10월에 가서 직접 눈으로 봤을때 천장에 물이 새서 물흔적이 많다고 했는데 사진과 같이 없었고, 거실 반대쪽까지 물이 흘렀다고 했는데 그쪽도 물흔적이 없었고, 마루에 거무스름한거는 저희집에도 있거든요,, 그래서 12월에 부재중 전화가 여러번왔는데  제가 못 받았어요,,, 다시 전화를 안드렸는데 (그때 정확히 얘기를 했어야했는데...) 왜냐면 9월에 저와 첫 통화에서 남자분이 저한테 반말을 하셨고,,, 그래서 이분은 제가 감당을 못할거 같아서 저희 아버지와 통화를 하게 됐는데 저희 아버지한테는 노인이라서 말귀를 못알아듣네 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말섞기가 싫었어요.. 제 기준에 천장에 물이 새서 벽지에 물자국이 있다는데 없었고, 씽크대는 톱밥 씽크대여서 물한방울만 묻어도 다 썪어 버린다는데 씽크대도 멀쩡했거든요,, 

누수탐지하시는 분도, 집 내부 보시고 나서 저 정도면 보험회사에 청구해도 다 거절 당한다고 하셨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몇일전에 문자가 왔어요

 

 

 

Screenshot_20240310_180252_Samsung Notes.jpg

 

 


 

이렇게 1800만원이 넘는 견적서가 왔어요..

월요일까지 답변달라는데,,, 어디에다 여쭤보면 되나요,,? 이런일을 처리하는 행정기관이 있나요,,? 아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야할까요,,, 

아님 저 금액을 다 물어줘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