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외동읍 정각사 주지 혜천스님입니다.
저희 사찰은 매년 태풍이 올때마다 심각하게 피해를 보고있습니다.
그때마다 외동읍사무소에 신고를 해왔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묵묵무답이었습니다.
이번 힌남노 태풍에도 많은 손실을 보아
인터넷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민원은 외동읍사무소 담당자에게 이관되었으나 담당자에게는 연락도 방문도 오지 않자
9월 21일 제가 읍사무소를 방문했으나 담당자는 외근중이라고만 들었습니다.
9월 23일 재차 다른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방문을 요청해 23일 오후 담당자라는 분들 3명이
정각사를 방문하였습니다.
담당자 하는 말 정각사 좋자고는 해줄 수 없다, 공공성이 떨어진다...
나라에서 하는 일이 국민이 잘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일 아닌가요?
제가 힘이 있는 시민이었어도 이렇게 말했을까요?
거기에 불친절과 도도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더군요
이름을 물어보니 인터넷보면 다 나온다구요?
이게 대한민국 공무원입니까?
진정 이런 모습이 대한민국 공무원의 모습이라면 대한민국에 살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외동읍사무소 건설팀 공무원들 조치 될 때 까지 신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