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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못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음식 나가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네요 ㅎㅎ

무시하고 서빙했습니다.

카운터에 계산하신다고 손님이 계셔서 후딱가서 계산 하는데,

출입문 종소리가 울리더군요.

종소리는 울렷는데 아무도 안들어 오네요.

가시는 손님께 인사드릴려고 보니

70 후반 할아버지가 노란색 조끼를 입고 

들어오지는 못하고  계시네요.

눈이 마주치자저기 차좀...빼주세요...

지금 손님 계시니 나가서 이야기하시죠.

나가는 동안 계속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네요.

나가서 당연히 죄송하겠죠. 11시까지  빼주기로 한거 

전달 못받으셧나요?

못받앗다고 하시길래

연락처를 가려놓아 직접적으로는 못받으셨을거다

그래서 연락된 차주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도 드린거고요

90도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차로 뛰어가셔서 

연락처를 잘보이는 곳에 꺼내 놓으시더라고요.

미리 협의된것도 아니고 

영업하는 식당앞에 주차하신거때문에,

앞으로는 마을 주민들도 밤샘 주차못하게 쇠줄 설치해서 출입 못하게 할꺼다 설명드리니 죄송하다고만 말씀하시길래 알겠다하고 보내드렸습니다

 

 

보내드리고 다시 차를 막는데 다른 차주가 오더니 히히덕거리면서 차에 타시길래.

차주세요?? 여기 영업중인 식당인거 모르셨어요??

알앗는데 여기 @@ 가계 아니예요ㅎㅎㅎ

아닌데요누구 가계면 맘대로주차해도 되나요??

죄송해요~~~ 하고 창문닫고 ;;;;

어이없지만 할아버지한데 사과 받은거로 퉁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