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동생 2살때 정신지체 발달장애 1급 판정 받았어요. 인지 ,신체활동, 학습 모두 안되었고 언어장애도 있어 말을 할줄 몰라 대화도 어려워요. 저희 가족들 동물원도 몇십번 데리고 가고 카페, 찜질방, 오락실, 수목원, 휴양림, 놀이동산, 대형마트 모두 데리고 다니면서 세상속으로 데리고 들어갔어요. 늘 혼자였거든요. 그랬더니 점차 불안한 행동들이 나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1년 전부터는 그림에 흥미를 가지고 있길래 다양한 미술도구 사줬더니 지금은 매일 취미로 그림을 몇장씩 그려요.^^. 우리 이쁜 아이도 안좋은 행동들이 점점 좋아질꺼예요! 어머님~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보배에 좋은 분들의 따뜻한 댓글을 보니 제 맘도 벅차고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