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판매 1위였던 혼다 CR-V는 2위로 내려앉았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경쾌한 성능이라는 강점을 내세운 혼다 CR-V는 1268대로 2위를 기록했다.
4월 한 달만 놓고 본다면 어코드 3.5는 430대가 팔려 BMW 528i를 18대 차이, CR-V를 59대 차이로 각각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MW 528i와 누적 판매 대수 격차도 152대로 줄여 누적 판매 1위 자리에 성큼 다가섰다.
조용하고 안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렉서스의 럭셔리 패밀리 세단인 ES350은 2006년 1위에서 지난해에는 2위로 떨어졌고, 올 1~4월에는 4위로 내려앉았다. 판매대수는 886대.
벤츠 C200은 689대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인피니티 G35세단은 7위(550대), 렉서스 IS250은 8위(532대), 아우디 A6 3.2 FSI 콰트로는 9위(501대), 폭스바겐 파사트 2.0TDI는 10위(466대)였다.
[매경인터넷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