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생이고 스테로이드 안약을 자주 사용하다 좌안에 백내장이 와서 수술을 해야할것 같아서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좌안이 녹내장 수술(섬유주절제)를 하여 다시는 칼을 대고 싶지 않았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니 

기분이 매우 심난하네요.

눈이 잘못되면 경제활동을 할 수가 없을것 같아서 그게 두렵네요. 몸 건강하면 좋겠는데 이정도만한 것도 다행인건지..

백내장 수술하신분들 혹은 주위에서 한분들을 보셨다면 좋은 예후도 좋고 안좋은 예후도 좋으니 바쁘시더라도 댓글 하나만 달아주시면 수술을 앞두고 대비할수 있는 마음을 가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원인불명의 포도막염으로 시작한 녹내장이였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몸관리 잘하세요 보배 유저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