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아쉬운 부분이 많은 일이라 댓글만 달아보다가 굳이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사고차 운전자를 욕하는 대부분의 분들은 분류를 하자면 과한 요구를 한다 파와 운전을 발로하나 파... 

정도라고 생각 되는데요. 사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한 요구에 대한 부분은 저역시도 너무 

심하지 않나~ 하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운전 하는 사람으로서 부족하다. 

라는 입장에서 한번 얘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먼저 저 역시도 갓 41살이 된 나름 운전에 있어서는 적어도 남들만큼은 한다 하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운전하면서 항상 전면을 주시하고 좌우 살피고 계기판도 한번씩 봐주고 네 남들도 다 그렇게 할거라 생각

합니다. 다만 계기판 확인은 솔직히 말해서 최초 시동걸고 이상유무 체크 하고 나면 사실 대부분 그렇듯 과속 

카메라 앞에서 한번씩 봐주는거 말고는 잘 안보는건 사실이죠. 물론 쾅 소리 이후에 뭐지? 하고 안본건 

운전자의 명백한 과실이 맞습니다만  자동차 제조사에서 당연히 상식적으로 체크를 해보는 사람에게만 

차를 파는건 아니잖아요. 불특정 다수. 운전이 능숙한 사람 운전이 미숙한사람 심지어는 차를 처음 모는사람...


이부분이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하는 차량에 대해서 일부의 사람들만

이해할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다는게 문제. 라는 겁니다. 바쁜일로 정신이 없어서 후진 했다가 후진 한번더

누를 수도 있고, 또는 옆에탄 아이가 말시켜서 누를 수도있고, 또는 음악감상중 쿵소리를 크게 느끼지 못할수도있고...  알면서도 여러가지 경우로 실수할수도 있습니다. 누구라도 실수할수 있는겁니다.


미션을 제작하면서 당연히 보호하는 프로토콜이 있겠지요. 그 방법이 운전자를 위험하게 하는 방법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싶은겁니다. 엔진을 끄고 중립으로 가게 만들수있다면 당연히 중립으로만 가고 엔진은

꺼지지 않게 만드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최소한 파킹상태에서만 시동이 꺼지게 만들고 평행주차시 중립에 넣고 시동을 끌때도 어떠한 조건하에서 꺼지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