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ㅇㅏ니고
11개월 아니고
1년 도 아니고
11년 맞습니다
사진상 보셔서 아시겠지만
첫번째 ㅅㅏ진은 말 그대로
차들과 사람들이 다니는
도로 입니다
항상 저 5톤 탑차들을 저렇게
지그재그 세워놓고
도로에서
저렇게 짐을 내리고 올리고 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11년 째 이러네요
처음 초창기 때는
저러다 말겠지 하고
자기네들도 미안한지
현수막 걸고
한달내에 치우겠다며
좌송하다고 그러더니 ㅎㅎ
치우기는 커녕 갈수록 더 심해지네요
사진 왼쪽편 으로 짐 쌓아둔 곳은
인도 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자기네 공장 벽면을 뚫어서
도로에 차 세워두고
짐 내리는 거구요...
여기가 그런데
산업단지 내 도로라서
이게 개인 땅인건지
나라 땅인건지
제가 모르겠다는 겁니다
거래처 사장님이나 직원께 여ㅉ쭤보니
우리도 뭐라하고싶은데
저 땅이 마치 자기네 개인땅인거마냥
저러고 십년도 넘게 저러니
우리도 섣불리 모라 못하겠다고 그러네요
그런데 인도가 설치되어 있는거보면
나라땅인거 같기도 하구요...
이런건 진짜 무슨 개깡인지모르겠네요
저도 올때마다 진짜
대단하단 말 밖에 안나와요
참고로 모 자동차회사 납품업체 입니다
사진상 상황은 그나마 상태 좋은 겁니다
보통 저 인도 넘어 차도에까지
파레트며 짐이며 다 널부러놓고
일을 하더라구요...
1년도 머리아플판에
11년도 넘게
이러고 있는게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여기 근처 사장님들도 대단하세요
11년을 어찌 참았는지...
차들이야 빠진다고 하지만